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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셋명 |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 데이터 유형 | csv/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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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야 | 과학기술 | 구축 데이터량 | 1.92 MB |
구축기관 | 대덕넷 | 데이터 갱신 일자 | 2022-11-22 |
데이터 개방 일자 | 2021-01-01 | 데이터 이용 기한 | 무기한 |
데이터 갱신 주기 | - | 버전 | - |
주요 키워드 | 코로나, 과학기술, 이슈,바이오, 신약,기술 | ||
벨류체인 키워드 | 기술획득 | ||
소개 | 과학기술 전문 언론사에서 2000년도부터 취재한 코로나 이슈 과학기술 보도 데이터입니다. |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데이터 상품설명서
□ 상품설명
○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데이터 상품은?
과학기술 현장 언론보도 데이터는 과학·산업 전문 언론사인 대덕넷(HelloDD.com)에서 취재한 보도기사 기반입니다.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덕단지를 필두로 전국의 과학·산업 이슈를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이슈과학 기술 관련 연구개발 성과 기사 보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과학단지 현장의 소식이 데이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학연 연구 주체별 연구 트렌드, 연구 현황, 주요 성과 등이 담겨 있습니다.
○ 데이터 주요 키워드
#코로나 #R&D #과학성과 #과학기사 #대덕단지 #과학기술
○ 데이터 활용 및 이용 권장 고객
-코로나이슈과학기술 기사 데이터를 활용(공유)하고자 하는 기업인
-과학기술 코로나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융합연구를 기획하는 공공·민간 연구자
-학술 연구를 위한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
□ 데이터 활용 방안
○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데이터의 상품 활용 방안은?
코로나 관련 관련 언론 보도 데이터를 통한 국내 바이오 및 의료 R&D 수준 평가를 비롯해 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축적된 과학기술 현장 소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R&D를 기획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유관 기관의 연구 동향 및 흐름 등을 파악해 융합기술, 연계연구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셋의 구성
○ 데이터셋의 구성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데이터는 총 N개의 데이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과학기술 전문 언론사인 대덕넷 기사보도 데이터에 기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연구하고 있는 코로나 관련 과학기술 소식이 담겼습니다. R&D 성과, 과학관련 행사, 과학 정책, 오피니언 기고, 과학계 인사, 과학 문화 등의 데이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데이터 구분 | 데이터 요약 | 제공 방식 |
코로나이슈과학기술보도 | - 국내 코로나 관련 과학기술 언론보도 데이터 - 기사제목, 부제목, 카테고리, 기사 링크 등 | - csv/zip |
□ 데이터셋의 구조
○ 데이터셋의 구조
No. | 칼럼명 | 데이터 타입 | 칼럼설명 |
1 | 시퀀스번호 | NUMERIC(14) | 일련번호 |
2 | 기사제목 | VARCHAR(500) | 기사제목 |
3 | 기사부제목 | VARCHAR(500) | 기사부제목 |
4 | 기사구분명 | VARCHAR(500) | 기사구분 |
5 | 기사분야명 | VARCHAR(500) | 기사분야 |
6 | 기사핵심요약 | TEXT | 기사핵심요약 |
7 | 기사URL | VARCHAR(1024) | 기사링크 |
시퀀스번호 | 기사제목 | 기사부제목 | 기사구분명 | 기사분야명 | 기사핵심요약 | 기사url |
1 | [팔도 VR 과학여행⑫] 모든 과학이 대전으로 모여들다 | 저마다의 과학이 모인 명실상부 과학의 도시한국한의학연구원(KIOM)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팔도 VR 여행 이번 여행지는 대덕이다. 한의학연과 기초지원연에 가봤다. [사진=이미투데이]대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과학이다. 반대로 과학하면 떠오르는 도시 역시 대전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비롯한 대학교,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까지. 저마다의 과학이 모인 명실상부한 과학의 도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현장감있는 VR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04 |
2 | 2020 대덕특구 홍보대상에 에너지연·한의학연·KISTI | 뉴스 | 행사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문화홍보실. 사진 왼쪽부터 우유진 행정원, 차민석 행정원, 장영진 책임기술원, 황훈숙 문화홍보실장, 장명진 행정원, 송호진 행정원.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한국한의학연구원 홍보협력팀. 사진 왼쪽부터 나우현 행정원, 김연경 선임행정원, 안미영 홍보협력팀장, 박보영 행정원, 정지우 행정원. [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외협력실. 사진 왼쪽부터 박한철 팀장, 이종성 대외협력실장, 이미진 행정원, 손영주 행정원, 최나은 행정원, 이해준 팀장.[사진=KISTI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세 곳이 선정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자단은 2020 대덕특구 홍보대상 수상 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덕특구 홍보대상은 매년 특구기자단 소속 16개 언론사가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한 연구기관을 선정해 수여 하는 상이다. 지난해 홍보대상은 한국화학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홍보대상 수상 기관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연구 성과를 대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의 홍보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96 | |
3 | 한·미 코로나 방역 사령탑 정은경-앤서니 파우치 만났다 | 질병관리청-미국 NIAID 29일 화상회의 개최파우치 한국, 국민 협조로 감염병 통제 덕담정은경 mRNA 백신 연구 협력 나서자 제안 | 뉴스 | 인물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이 29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백신·치료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과학을 근거로 방역을 진두지휘했던 한·미 수장이 첫 만남을 가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화상회의를 가졌다. 두 사람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함께 이름을 올린 코로나19 방역 영웅이다. 29일 정 청장과 파우치 소장은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백신·치료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정 청장은 파우치 소장에게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설명하고, 파우치 소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한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낮게 유지하고 매우 잘 통제하는 방역 모범국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들은 정부 권유사항을 일관되게 협조해주는 반면 미국은 50개 주마다 주정부의 대응과 국민들의 협조에 차이가 있어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파우치 소장은 1984년부터 NIAID를 이끌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올해의 10대 과학 인물로 파우치 소장을 뽑으며 과학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붙였다. 코로나19 관련 미국 내 잘못된 정보 유포에 맞서 대중에게 과학과 근거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한 배경에서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파우치 소장 유임과 대통령 수석 의료자문관 보직을 요청했고, 이를 파우치 소장이 받아들였다. 파우치 소장은 차기 행정부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02 |
4 | 2020 대표 R&D 성과?···과총 10대 科技 뉴스 선정 | 과총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발표K-진단키트·10나노급 D램 개발·원전 정지 등 | 뉴스 | 정책 | 과총이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발표했다.[사진=과총 제공]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2020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발표했다. 과총은 2020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과학기술 이슈 4건과 연구개발 성과 6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 이슈 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 발 빠른 K-진단키트 ▲디지털·친환경 뉴 패러다임이 이끈다 ▲월성 1호기 영구 정지 결정 논란 ▲2050 탄소 중립 선언 등 4건이 선정됐다. 연구개발 성과는 ▲세계 최소 셀 사이즈 극복한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수소전기 대형트럭 세계 최초 양산 ▲한국 KSTAR 1억℃ 20초 유지, 세계 신기록 달성 ▲세계 최초 코로나19 유전자 지도 완성 ▲파킨슨병, 치매 뇌질환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기전 규명 ▲스텔스 기능에 전자파까지 차단 가능한 물질 개발 등 6건이 선정됐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91 |
5 | 김병순 대덕벤처회장 대덕은 협력하기 좋은 곳, 인화 문화 조성 | 창립일 챙기며 회원사와 협회 간 마음 여는 계기 마련 감사함 전하고 교류 활성화로 시너지 내며 같이 성장 | 뉴스 | 현장 | 올해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웠어요. 회원간의 인화와 협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죠. 협회에서 먼저 회원사의 창립일을 챙기며 감사함 표현하고, 마음을 열면 서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순 신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나노하이테크 대표, 이하 대덕벤처협회) 회장의 취임 소감이다. 그가 평소 (기업인, 개인으로)삶의 덕목으로 삼고 있는 공관신민혜(恭寬信敏惠) 문구와 맥을 같이한다. 공관신민혜. 공손하고 관대하며 배려하는 삶은 사람을 얻고, 말에 책임을 지면서 열정을 다해 일하고 베풀면 신뢰를 바탕으로 공을 세울 수 있다는 의미다. 김병순 대표가 삶의 덕목으로 삼고 실천해온 말로 공자의 인 사상에서 출발한다. 대덕벤처협회 회장추대위원회는 제14대 신임 수장으로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76 |
6 | 일상 복귀 언제쯤···정은경 예측,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 방역당국, 최대 9월까지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 목표현재까지 계약 완료 백신 4600만 회분, 2월부터 순차 접종 | 뉴스 | 인물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대 9월까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일상 복귀가 가능해진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방역당국이 해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구매를 확정하면서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시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통상 학계에선 전체 인구 60~70%가 항체를 형성하면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일상 복귀 시점과도 맞물려 있어, 이를 판단할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3월부터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규모까지 접종을 목표로 백신 확보와 접종 실행 계획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세부 접종 계획이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1분기에 접종을 시작해 3분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집단면역 수준의 접종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최대한의 물량 확보와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대 9월까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질병청은 이날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백신 구매 현황을 발표했다. 총 4600만 회분이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2000만 회분), 얀센(600만 회분), 화이자(2000만 회분) 백신이다. 현재 모더나(2000만 회분)는 계약 검토 중이며 지난 10월 협약을 체결한 코백스 퍼실리티(2000만 회분)를 통해서도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백스 퍼실리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협력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83 |
7 | 연휴 잊고 방역 최전선···급증 환자로 병상 확보 총력전 | 충남대·건양대병원, 추가 구축 공사 중···을지대 감염병전담병원 지원의료진 인력 수급 빨간불···일반 중환자실 줄이며 내부 돌려막기 감행윤환중 원장 의료체계 붕괴, 현재가 마지노선···국민 협조 절실 호소 | 뉴스 | 현장 | 대전시 내 대학병원들이 코로나19 병상 확보전(戰)에 나섰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대전시 내 대학병원들의 코로나19 환자 수용 가능 병상이 꽉 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대 내년 초까지 음압 병상을 추가 구축해 코로나19 환자 수용에 전력을 가할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 새 대전시 내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80여명 가까이 발생했다.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던 대전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운용하고 있던 36개 병상이 꽉 차면서 방역 비상등이 켜진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대병원은 정부지침에 따라 현재 6개 병상을 추가 공사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허가 병상 수의 1%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하도록 명령했다. 예컨대 총 병상 100개인 병원의 경우 코로나19 환자 수용 병상이 필수로 1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충남대병원은 다음 주까지 추가 병상을 확보해 총 42개 병상을 운용할 계획이다. 그중 20개 병상은 중·중증환자에, 나머지 22개는 중증도 환자 치료에 쓰인다. 다른 대학병원 사정도 마찬가지다. 건양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수용을 위한 음압병실 5개를 구축 중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탠다는 입장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57 |
8 | 골프존문화재단,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 연말 나눔 행사 10년 연속 진행코로나19 여파로 행사 대신 3000여명 아이들에게 선물 기부 | 뉴스 | 행사 | 골프존문화재단이 희망행복나눔 선물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들 3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행사 참석한 구자행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센터장, (오른쪽)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희망행복나눔 선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매년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관람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대신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선물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충북, 구미, 제주 내 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등 관련 기관들을 통해 아이들 3150명에게 전달됐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이번 선물 전달식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는 희망과 격려를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문화재단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한 마음으로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51 |
9 | 연구자 1325명이 선정한 올해 바이오 성과 TOP5 | BRIC, 생명과학·바이오융합·의과학·일반뉴스 부문 각 5건 선정바이오 분야 키워드, 코로나19·백신·진단키트·마스크·K-바이오/방역 | 뉴스 | 정책 | POSTECH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의생명과학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올해 국내 5대 바이오 성과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설문에는 1325명이 참여했으며 생명과학, 바이오융합, 의과학, 일반뉴스 부문별로 각 5건의 성과를 선정했다. 첫번째줄 왼쪽부터 고규영(IBS), 김빛내리(서울대, IBS), 김영태(서울대병원), 김완태(충남대), 김종서(서울대, IBS), 김종헌(가톨릭대)/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헌식(울산대 의과대, 서울아산병원), 류훈(KIST), 박웅양(성균관대 의과대, 삼성서울병원), 배종섭(경북대 약학대), 이세훈(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이원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번째줄 왼쪽부터 이은정(순천향대), 이정욱(POSTECH), 이창준(KIST, IBS, 고려대, UST), 임미희(KAIST), 강혜식(서울대, IBS), 정규열(POSTECH)/ 네번째줄 왼쪽부터 조광현(KAIST), 조윤경(UNIST, IBS), 주영석(KAIST, 지놈인사이트), 최은영(울산대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최은화(서울대), 현택환(IBS, 서울대).[사진= BRIC]국내 연구자들이 올해 바이오 분야 키워드로 코로나19·백신·진단키트·마스크·K-바이오/방역을 꼽았다. 바이오 분야별 성과로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유전자 지도 완성, 뇌전증 발작 실시간 감시 센서,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활용 증명 등이 선정됐다. POSTECH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BRIC)는 의생명과학 관련 연구자들이 선정한 2020 국내 5대 바이오 성과·뉴스(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Top5s)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의생명과학관련 종사자 1325명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 바이오융합, 의과학, 일반뉴스 부문별로 각 5건이 선정됐다. 다음은 분야별 연구성과 Top5.(발표순으로 순위와 무관)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39 |
1050살 앞둔 대덕, 재혁신으로 미래 100년 바라본다23일 대덕열린포럼 온라인 진행···리노베이션 전략 도모시민-연구기관-기업 잇는 생태계 조성으로 정체성 확보 뉴스현장오는 2023년,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한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를 시작으로 국가과학기술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덕특구는 100여개 정부기관과 2000여개 기업이 밀집돼 있다. 국내 혁신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대덕특구의 미래 100년을 바라보고자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이하 리노베이션 플랜)이 본격 구체화되고 있다. 리노베이션 플랜은 대덕특구 R&D(연구개발)·산업 생태계 혁신과 공간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작년 7월부터 올 초까지 리노베이션 기본 구상을 끝냈으며, 올해 실행계획 연구를 수립 중이다. 혁신 생태계와 공간 활성화 부문을 이원화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대덕열린포럼에 자리한 김승현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리노베이션 전략은 도전, 교류, 상생, 협력의 키워드로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의 리노베이션 전략은 50주년이라는 대덕특구 역사상 큰 반환점과 맞물려 시너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덕열린포럼에선 대덕특구 출범 50주년 맞이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사진=이유진 기자]◆ 시민-연구기관-기업 생태계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25 | |||||
11 | 코로나 이슈부터 출연금 미지급·졸속징계까지···2020 핫이슈 | [연결산]베스트클릭·댓글 등 독자 공감 이슈 정리과기계·산업계 공통 이슈 코로나19대덕 히든챔피언들 위기 기회로 성장 | 뉴스 | 기획 |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덕넷은 지난 1년간 보도된 기사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계와 산업계 핫이슈를 선정했습니다. 베스트 클릭과 댓글 등 독자 공감을 얻은 이슈를 소개합니다.[사진=대덕넷 DB]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덕넷은 지난 1년간 보도된 기사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계와 산업계 핫이슈를 선정했습니다. 베스트 클릭과 댓글 등 독자 공감을 얻은 이슈를 소개합니다.2020년 과학기술계에서 화두는 단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였다. 산학연 관계없이 과학기술로 감염확산을 예측하고 방역하며,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백신·치료제 개발 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산하에 각각 기초와 응용연구를 나눠 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비효율적 운영과 중복성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가 임기 50여 일을 남겨둔 항우연 기관장에게 해임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우리가 혼란을 겪는 사이 일본과 중국은 우주정복 야망을 실현했다. 일본은 하야부사 2 프로젝트를 통해 소행성 류구를, 중국 청어 5호는 인간이 가지 못한 달 지역의 표본을 들고 지구로 귀환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27 |
12 | 권준욱 백신개발 뒤처졌지만, 한 번은 성공해봐야 축적 | 화이자, 모더나 mRNA 백신 개발···국내선 시도 못해 한계 인정신종 감염병 경험, 투자, 인력, 임상체계, 거버넌스 등 미흡 | 뉴스 | 인물 |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2일 국내에서 백신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개발 격차가 해외와 벌어졌지만, 늦더라도 국내에서 성공 케이스를 만들어봐야 또 다른 신종 감염병 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국내 백신 개발 난관을 묻는 본지 질문에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제작 기술) 중 임상 3상까지 마무리하고 승인받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해외보다 백신 개발 속도가 늦어졌음에도 어떻게든 한 번은, 이번 기회에 끝까지 진행하고 그렇게 축적의 시간을 가지면 이후에 닥치는 상황은 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운을 뗐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후보물질은 mRNA 백신이고, 영국이든 미국이든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일부 접종이 시작된 상황이라면서도 국내에선 mRNA 플랫폼 백신 연구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이보다 조금 더 성공 가능성이 낮은 사실상 DNA 백신 그리고 나머지 합성항원백신과 전달체 백신 등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이 가장 앞서 있다. 특히 미국 화이자(Pfizer)와 독일 바이오앤텍(BioNTech) 그리고 미국 모더나(Moderna)가 임상 중인 백신은 모두 메신저 RNA(mRNA)라는 공통점이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28 |
13 | 산학협력 성과 공유···한밭대 2020 Fair 개최 | 대학·산업체 네트워크 강화 기대온·오프라인 통해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 | 뉴스 | 행사 | 한밭대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2020 산학협력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한밭대 제공]한밭대만의 특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산학연협동관 등에서 2020 산학협력 Fair를 온·오프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산업체의 상생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INC 기반 산학협력 성과, 온라인 산학협력 Fair라는 주제로 열렸다. INC(Idea, Needs, Capability)란 한밭대 산학협력 추진전략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창의적 아이디어, 지역 기업·사회 문제 발굴, 실용적 연구·산학협력 역량 기반으로 창출됐다. 행사는 첫날 개회식과 퀴즈쇼로 시작됐다. 둘째 날에는 각종 취업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최근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직막 날에는 지역 중심 국립대학(K7U-Belt) 캡스톤디자인 대회 시상식, 상생문화기획단 포럼과 지역사회 상생 센터 공모전 그리고 드론 활용 해커톤 연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09 |
14 | 감염병 창궐 아시아 비율 높아···국제공조 감염병예측센터 만들자 | 류충민 센터장, 감염병 대비 위해 이 같이 제안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바이오 시작으로 21일 온라인 개막 | 뉴스 | 현장 |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21일 첫 막을 올렸다. 첫 날에는 바이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중 하나로 2020 바이오 미래포럼도 열렸다. 이날 류충민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뉴노멀 시대 감염병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영상 캡처] 감염병 창궐 기회가 많은 아시아에 감염병 예측센터 설립 추진을 제안한다. 감염병 전체 컨트롤타워로 국제공조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감염병 대비는 국방과 비슷하다. 선제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준비해 막대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언제 닥칠지 모르는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연구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영장류실험 연구소 확대 ▲박테리아 감염에 관한 활발한 연구 ▲데이터 공유 등도 강조했다. 류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21일 열린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0 바이오 미래 포럼의 발표자로 나서 뉴노멀 시대 감염병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그에 따르면 코로나19 패턴은 1918년 2년 동안 전 세계 2500~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독감과 유사하다. 3번의 대발생에서 기존 대비 4.5배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이는 마치 이번 겨울 코로나19 확산과 유사하다. 그는 스페인독감은 다음 해 봄에도 발생했다. 겨울이 지나더라도 내년에 또 마스크를 써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11 |
15 | 文 대통령 내년 R&D예산 최대···코로나 극복·탄소중립 마중물 | 21일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서 발언 科技 경제와 안보 힘 되는 시대, 강국돼야 | 뉴스 | 정책 | 문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 참석해 과학기술이 경제와 안보의 힘이 되는 시대다 과학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제품을 넘어 기술을 수출하는 강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사진=대덕넷 DB]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내년 R&D예산은 27조 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과학입국의 원대한 꿈이 R&D투자에 담겨있다. 과학기술이 경제와 안보의 힘이 되는 시대에 과학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제품을 넘어 기술을 수출하는 강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간 영상회의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했고 K-방역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에서도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이 발휘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과학기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미래를 위한 국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투입되어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을 통해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내년은 정부와 민간을 합쳐 R&D 100조시대를 열게 된다. 과학기술계에 매우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과학입국의 원대한 꿈이 R&D 투자에 담겨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13 |
16 | 슬램D 왕중왕전 온라인 생중계, 시민위한 기술 주목 | 사이언스 슬램D 연말결산, 줌·유튜브로 해외서도 참여검체 채취 로봇부터 콜드체인 안심스티커까지···비대면 연구 성과 | 뉴스 | 행사 | 2020년 사이언스 슬램D 왕중왕전이 19일 개최됐다. [영상 = 대전MBC 유튜브]비대면 센서기술과 검체 채취 로봇, 콜드체인 안심스티커, 아토피 치료 원리 등 세계가 놀랄만한 연구가 올해도 슬램D에서 소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기술에 초점을 둔 각자의 연구를 선보였다. 19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사이언스 슬램D 왕중왕전에서는 올해 월별 우승자들이 모여 2020년 왕 중의 왕에 도전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도 왕 중왕 우승자인 박종원 원자력연 박사와 윤기상 세종과학예술영재고 교사가 줌을 통한 축사와 올해 과학마을축제와 연계돼 개최된 주니어슬램D에서 우승을 거머쥔 차정민 가락초등학교 학생의 특별연사 참석으로 왕중왕전의 의미를 더했다. 줌과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시청하는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타임키퍼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부여해 쌍방향 과학 소통 프로그램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92 |
17 |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 온라인으로 막올라 | 과기부·연구재단·창의재단,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연구성과·e포럼·과학강연 등 다채롭게 마련 | 뉴스 | 행사 |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이 온라인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이하 과기대전)을 사이언스 올에서 온라인으로 연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과기대전은 과학기술로,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그리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과학의 달 4월에 개최키로 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을 포함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 소개, e-포럼, 과학문화콘텐츠, 과학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바이오, 화요일 기후환경, 수요일 융합기술, 목요일 거대과학, 금요일 기초과학, 토·일요일 과학문화 등을 55개의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단키트 개발과 성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과정, 천리안위성 2B호 등이 소개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96 |
18 | 기후위기시대 과학자의 소임 | 글 :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UST 교수 | 뉴스 | 오피니언 | 곽상수 생명연 책임연구원.[사진= 대덕넷 DB]우리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재앙 시대에 살고 있다. 올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한 홍수, 폭염, 대형 산불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 감염병은 향후 더욱 극성을 부릴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대한민국이다. 1968년 지구의 유한성(有限性)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설립된 로마클럽은 1972년 보고서 성장의 한계(The Limits to Growth)에서 천연자원의 고갈, 공해에 의한 환경오염, 개발도상국의 인구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심도 있게 지적했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세계 환경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인류가 당면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 3대 환경협약(1993년 생물다양성, 1994년 기후변화, 1996년 사막화방지)을 체결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실효성 없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는 2012년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분야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GCF)를 인천 송도에 유치했다. 특히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받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한국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의 37%를 줄이겠다고 국제사회에 자발적으로 약속했다.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목표치를 5억3600만톤으로 설정해 매년 10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데, 오히려 1000만톤씩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린 뉴딜정책에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62 |
19 | 2020년 슬램D 왕좌는?···줌 소통으로 슬램 왕 뽑자! | 19일 오후 2시, 줌·유튜브 동시 중계···타임키퍼, 분위기 메이커 등 시민 참여 확대줌 참여시 커피 쿠폰 증정···선착순 50명 한정 | 뉴스 | 행사 | 신개념 과학소통 프로그램 사이언스 슬램D가 올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왕중왕전으로 다가온다. 사이언스 슬램D는 2018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약 200여 명의 과학자와 기업, 연구자 등이 나서 과학 관련 강연 배틀을 펼쳐왔다. 약 30여 명의 슬램D 우승자를 배출하고 스타 과학자를 발굴함으로써 시민과 과학자의 쌍방향 소통이라는 목적을 달성해나갔다. 슬램D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과학자들의 발표에 과학기술의 현황과 새로운 과학기술에 열광하며 과학문화 행사에 빠져들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슬램D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현장모객의 인원 제한을 없애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실시간 댓글 등으로 원활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77 |
20 | 시선바이오·케이에이치메디칼·씨젠, 올해 브랜드K 선정 | 16일, 총 13개 기업 제품들 인증서 수여중기부, 수출바우처 등 연계·지원 예정 | 뉴스 | 행사 | 홍만형 케이에이치메디칼 대표에게 브랜드K 인증서를 수여하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진=중기부 제공]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와 케이에이치메디칼이 씨젠과 함께 올해 브랜드케이로 추가 선정됐다.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브랜드케이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예비 브랜드케이로 선정된 14개 제품 중 인허가가 완료된 13개 기업의 제품들이 브랜드케이로 추가 선정되고 인증서를 받았다. 선정된 기업 중 대덕벤처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RT-PCR(역전사 종합효소 연쇄반응법)로 검출해내는 U-Top COVID-19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 최근 보통 유전자 증폭 방식보다 5~6배 빠른 등온 증폭 방식의 분자 진단 시약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사용승인을 받았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케이에이치메디칼(대표 홍만형)도 명단에 올랐다. 케이에이치메디칼은 실시간 RT-PCR 기반의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을 개발했다. 지난 4월까지 약 15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82 |
21 | [인사] 과기부·중기부·대전시 | 뉴스 | 인사동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은 16일자로 다음과 같이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민선 7기 중후반기 경제·과학·미래 먹거리 분야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과학부시장 체제 본격 출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등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2021년 1월 1일자로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 대상을 사전 예고한다고 밝혔다. ◆ 과기부 ▲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동원(정보보호기획과장) ▲ 정보보호기획과장 신대식(디지털포용정책팀장)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0 | |
22 | 산학연 관계없이 연구를···日, 감염병 연구플랫폼 구축 제언 | JST, 감염증 대책 이바지 과기전략 도출산학협력연구와 인간-숙주 병원체 기반연구 등 | 뉴스 | 정책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대책을 위해 일본이 연구자의 대학-연구소 겸임 장려와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을 더 공고히 하고, 게놈/오믹스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바이러스 연구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JST(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연구개발전략센터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감염증에 강한 국가 건설을 위한 감염병 연구플랫폼 구축 제언보고서를 발표했다. 2차례 걸친 워크숍에서 도출된 것이다. 그 결과 ▲병원체에 관한 폭넓은 기초연구와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의 통합 ▲인간을 대상으로 한 숙주와 병원체 연구 기반 구축 ▲빠른 진단 · 치료 · 예방법 개발에서 실용화로 이어지는 다 분야 융합 · 산학 협력 연구 구조의 정비 ▲자연 · 인문 · 사회 과학의 통합에 의한 감염증 대책 관련 연구 기반 구축 ▲보건 의료 체제 · 감염 검사 체제 강화에 이바지하는 연구 영역의 활성화 등 5개 항목이 제안됐다. 병원체에 대한 폭넓은 기초연구와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의 통합은 일본의 바이러스 연구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새로운 감염증을 조기에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데서 도출된 방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바이러스학회 회원 수는 10년 전보다 3분의 2로 감소한 상태다. 반면 바이러스학 영역은 점점 세분돼 연구자층이 점점 취약해지고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6 |
23 | 대전, 과학부시장 체제 본격 돌입···과학산업국장 명노충 등 | 대전시, 승진 41명 전보 55명 등 인사 | 뉴스 | 인물 | 대전시가 과학산업국장을 새롭게 임명하는 등 과학부시장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대전시는 16일 내년 1월 1일자로 승진과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사진은 명노충 신임 과학산업국장.[사진= 대전시]대전시가 과학부시장 체제로 본격 돌입한다. 대전시는 16일 내년 1월1일자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과 이규삼 과학산업과장 등 승진과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실국별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 인사를 최소화 하면서 경제, 과학 등 가시화를 위해 일부 직위를 전진 배치 했다. 지난 9월 연구자 출신의 과학부시장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을 임명한데 이어 과학기반의 체제를 새롭게 갖추고 실질 가동에 나서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선 7기 중후반기를 맞는 허태정 시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경제, 미래 먹거리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인만큼 과학기반의 미래 동력 창출을 위해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바꾸는 등 과학계와 적극 협력 행보 중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8 |
24 | 파우치 소장 등···네이처 화제의 과학인물 10人 선정 | WHO 사무총장·화이자 백신 관계자 등 코로나19 관련 인물 다수 이름 올려 | 뉴스 | 인물 |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올해 과학 분야 화제 인물 10인을 발표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사진)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인물들이 이름을 다수 올렸다. [사진=대덕넷 DB]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올해 과학 분야 화제 인물 10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소장과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인물들이 이름을 다수 올렸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잘못된 정보 유포에 맞서 대중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한 백신개발 독촉과 정치인들의 안이한 바이러스 설명에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신뢰성 발언을 하며 미국에서 신뢰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기도 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백신 연구개발 책임자 캐스린 얀센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21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수행, 전 세계에 희망을 안겨줘 선정됐다. 우루과이의 바이러스학자 곤살로 모라토리오는 동료들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테스트를 개발, 남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해 이름을 올렸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9 |
25 | 재난·재해 현장 인력 보호··· 안전증강 융합연구단 선정 | 연구회,고위험 재난의료와 산업재해 대응기술 개발 KIST 등 4개 공공기관과 3개 대학 2개 병원 참여 | 뉴스 | 정책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올해 융합연구사업단에 안전증강 융합연구단을 선정했다.[이미지= 이미지투데이]올해 융합연구사업은 고위험 재난의료와 산업재해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직무대행 한선화)는 2020년도 융합연구단사업으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주관연구기관인 고위험 재난의료 및 산업재해 대응기술 개발(이하 안전증강 융합연구단) 과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증강 융합연구단은 연구회 소관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4개 공공기관, 3개 대학(경희대, 성균관대, 충남대), 2개 병원(서울 아산병원,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시스템, 산업안전 관련 연구인력 100여명이 참여한다. 연구 목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재난의료 상황에서 현장 인력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산업 재해 예방에 적용하기 위함이다. 연구단은 원격과 이동형 신속선별진료시스템,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기술, 개인이동데이터 활용 질병확산 예측 기술, 정밀방역가이드 기술 등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에도 적용해 작업자 중심의 고해상도 위험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24 |
26 | 코로나 급증세 멕시코···바이오니아 진단키트 사용승인 |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사용길 열려멕시코 누적 125만명, 최근 일일 5000명 확진 | 뉴스 | R&D·제품 | 바이오니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A·B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5만명을 넘어섰고, 최근 들어 일일 5000명 이상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허가를 통해 코로나19 급증세인 멕시코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진단키트(AccuPower RV1 Multiplex Kit)는 검체 채취 한 번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PCR로 검사하기 때문에 신속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감염 초기 증상이 유사해 진단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진단에 맞는 처방이 가능하다. 멕시코 질병통제예방센터(InDRE)는 바이오니아 제품에 대한 임상 결과, 정확도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멕시코는 이달 11일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의심 환자뿐만 아니라 백신 투여 대상자에 대한 추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니아는 멕시코에 핵산추출장비 수십 대를 수출해 올해 판매 실적 50억원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진단 역량이 취약한 국가 중 하나다. 바이오니아는 멕시코 진단시장 규모가 매년 12%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멕시코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29 |
27 | 현정권 과기계 인사는 3류, STEPI 원장 원점 재논의 하라 | 과기계 현장 과학기술정책, 새로운 모멘텀 제시할 인사 와야과학기술 철학 기반 깊은 고민과 경험, 통찰력 갖춘 인물 필요공공연구노조 문 전차관, 경험·소통부족 부정적 평가···물러나라 | 뉴스 | 기획 | STEPI 원장 3배수가 발표된 가운데 과기정책 실패자가 과학기술정책 기관의 수장으로 오면 안된다는 데 현장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 대덕넷]조용하다. 하지만 의견은 분명하다. STEPI 원장 후보 3배수 무효화와 원점에서 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과학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STEPI 원장 후보 3배수에는 문미옥 전 과기부 차관, 이세준 STEPI 선임연구원, 조현대 STEPI 명예연구원이 포함돼 있다. 과학기술계 현장에서는 누가봐도 내정된 인사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학기술계가 이같이 목소리를 내는데는 감염병 대확산, 과학기술의 빠른 변화 등 과학기술정책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경험과 통찰력을 가진 적임자가 리더로 와야한다는 판단에서다. 정치적 입김이 작용된 인사로는 과학기술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역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과학계의 중론이다. 과학기술계 인사들은 현정권의 과학기술 정책에 철학이 있는지부터 다시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현 정권의 과기정책 실패를 주도한 인사가 과학기술정책 기관의 수장으로 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현 정권의 과학기술정책부터 살펴보자. 문재인 정권은 출범시기부터 사람, 자율, 책임을 과학기술정책 기조로 내세웠다. 현장에서도 기존 정권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20 |
28 | 자가 검체 채취, 대규모 진단 가능 타액검체 PCR은? | 침(타액) 이용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법 타액 자가 수집해 지역별로라도 전수조사 필요 | 뉴스 | 인물 | 타액 검체 PCR(유전자증폭) 진단키트. 좌측처럼 검사자는 침(타액)을 뱉고 우측처럼 키트 뚜껑을 닫아 검사기관에 전달하면 된다. 지역 바이오기업에서 개발한 타액 검체 PCR 키트(Saliva Collection Kit). [사진=김인한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첫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방역 최우선 과제로 진단 역량 총동원을 꼽았다. 한국형 방역 전략 3T, 진단(TEST)·추적(Trace)·치료(Treat) 중 진단 역량이 극대화돼야 감염 고리를 끊어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가 검체 채취가 가능하고 대규모 진단이 가능한 타액검체 PCR(유전자증폭) 검사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검사법은 타액(Saliva)에 있는 유전자를 증폭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와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민감도·특이도 모두 높다. 무엇보다 기존 PCR 방식과 달리 검체 채취 과정에 의료진이 없어도 된다. 검사자가 타액(침)을 키트에 넣고, 이를 검사기관에 보내면 되는 만큼 대규모 신속 진단이 필요한 시점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성 때문에 방역당국도 지난 7일 타액 검체 PCR 검사법과 신속항원진단키트 사용을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타액 검체 PCR 검사에 대해 입안에 고여있는 침을 받아 검사하기 때문에 검체 채취가 더 용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의료인이 없는 시설에선 비인두 검체 채취가 어렵다며 이 때문에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를 좀 더 자주 할 수 있게 보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타액 검체 PCR 검사법 한계가 특이도는 좋지만 민감도가 약간 떨어질 수 있어 위음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는 우려는 있다고 언급했다. 위(?)음성은 양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잘못돼 음성으로 나온 경우를 일컫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21 |
29 | 신테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 특허 확보 | 생명연과 공동 등록했던 물질, 용도와 용법 특허 양수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 뉴스 | R&D·제품 | 신테카바이오는 생명연과 공동 등록했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용도와 용법 특허를 양수키로 했다.[이미지= 신테카바이오]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테카바이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0)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를 확보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등록했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의 용도와 용법 특허 지분을 양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테카바이오가 받은 특허는 약물 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약물이다. 생명연과 공동연구로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 10월 감염 동물 모델에 병용 투여해 94.3%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2종의 후보 약물이다. 윤선일 사업개발 담당이사는 생명연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용도와 용법 특허를 양수함으로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임상시험과 추가 진행에 대한 내용을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97 |
30 | 여성과기인회, 2020 정기총회 성황리 마무리 | 10일 융합워크숍 온·오프라인 개최···올해 결산·내년 사업 기획김누리 교수 남성 중심적 국가, 정의로울 수 없다 | 뉴스 | 현장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임효숙·이하 여성과기인회)는 지난 10일 제28회 정기총회 및 융합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이유진 기자]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임효숙·이하 여성과기인회)가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제28회 정기총회 및 융합워크숍을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소규모로 진행됐다. 여성과기인회는 올 한해 대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의 사업을 수행했다. 여성과기인 정책연구회, 연례총회 등 13건의 국제 활동과 더불어 정보통신, 바이오, 원자력 등 연구 분야별 학술행사 9건도 수행했다. 지역별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한 광역권별 워크숍 개최 등 여성과기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여성과기인회는 내년도 사업으로 해외 우수 여성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지원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칠 예정이다. 과학탐구교실,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 다채로운 국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예상 예산안은 약 12억원이다. 임효숙 여성과기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형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고 소규모 네트워크 활동을 지향하는 등 많은 변화가 요구됐지만, 그럼에도 여성과기인회 발전에 힘썼다며 내년도 국내외 여성과기인 역량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00 |
31 | 수리모델 예측 2주뒤 2500명 전문가 해법 진단 확대 | [인터뷰]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검사양성률 1% 유지 관건, 진단 늘려 감염자 찾아내야 | 뉴스 | 기획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주 후 25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수학 모델링 결과. [사진=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중대 국면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1000명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수리모델 전문가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1~2주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대 250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중 2000명이 수도권 발병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완화를 위해선 거리두기 조정보다도 검사량 확대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국립암센터 교수)은 13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진단 역량을 대폭 강화해 감염된 사람들을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내에서 1~2주 후 확진자가 2500명 나올 수 있다는 수학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기 위원장은 감염병 모델링 분야 권위자다. 매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수리모델 결과를 제공해 방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기 위원장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진과 코로나19 추이를 예측했다. 확산 추이 분석에는 SEIHR 모델을 썼다. 이 수리모델은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주로 쓰이는 모델이다. 그는 증상발현일을 4일로 설정하고 각종 데이터를 넣어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기 위원장은 K-방역 핵심은 진단 검사였고 그동안 방역당국은 검사양성률을 1% 내외로 관리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들어 주말에는 검사양성률이 5% 평일에도 2.5%를 기록했다면서 검사를 확대하지 않으면 환자 전파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수학 모델링 예측보다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03 |
32 | 생활쓰레기, 인구감소 등 국가난제 해결 국민 공감 얻어야 | STEPI, 9일 2020 STEPI 국가난제 연구 성과보고회 개최국방비리 지역쇠퇴 쓰레기 대란 등 이슈 다뤄 | 뉴스 | 현장 |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등이 늘면서 생활 쓰레기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 대란은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우리나라 난제로 손꼽혔다. STEPI는 국가 난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연구를 추진 중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코로나19로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등이 늘면서 생활 쓰레기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으로 보내졌던 재활용품 수출길도 막히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여기에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는 지구의 생태계까지 위협하고 있다. 쓰레기 대란은 어제오늘 문제는 아니다. 오래전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여러 정책을 도출했지만, 해결책이 명확하지 않아 난제로 꼽힌다. 이 같은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계가 나서 새로운 대안을 마련 중이다.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조황희)는 지난해부터 5년과제로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관점의 경제사회시스템 혁신전략연구를 추진하며 사회적 난제 해결을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체계, 방법, 수단을 모색 중이다. STEPI가 지난 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내용을 보고하는 자리를 통해 생활폐기물 이슈 정책대안으로 ▲효율적 폐기물 처리를 위한 거래제도 도입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재활용 인증 기관 설립 ▲재생 페트병 순환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국방(방위사업 비리/첨단과학기술군), 지역(지역산업 쇠퇴/지역 인구 감소) 난제 해결을 위한 대안도 발표됐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67 |
33 | 주변 토마토도 면역력↑···식물 간 냄새로 미생물 공유한다 | 류충민 생명연 연구팀, 공기 중에서 뿌리 유익균 전달 과정 규명유익균 조절 통한 안전한 작물 생산 기술 개발 활용 기대 | 뉴스 | R&D·제품 | 미생물 유도 식물 휘발성 물질의 신호 전달 과정 도식화. [사진=생명연 제공]식물과 식물 사이 공기 중 냄새로 서로에게 유리한 미생물을 선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류충민 감염병연구센터 박사팀이 미생물(유익균)에 의해 영향을 받은 식물이 냄새로 주변 식물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은 다른 식물의 면역이 증가하는 과정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식물생장촉진세균(Plant growth-promoting rhizobacteria, PGPR)은 현재 농약을 대신해 식물병 방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유익균이 식물 주위에 있는 미생물과 식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미미했다. 연구진은 유익균을 처리한 후 식물과 식물뿌리 주위 미생물 종류를 분석했다. 식물뿌리는 식물이 광합성으로 만든 산물의 30%가량을 분비한다. 미생물에겐 영양분을 제공해 주는 중요한 장소다. 물론 병원성 미생물들도 증식해 병이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69 |
34 | 바이오니아 핵산추출장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산업부-코트라 평가, 7년 이내 시장점유율 5위 경쟁력 | 뉴스 | R&D·제품 | 바이오니아의 핵산추출장비 ExiPrep™ 96 Lite.[사진= 바이오니아]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장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이오니아의 핵산추출 장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자사의 자동화 핵산추출장비 ExiPrep™ 96 Lite(엑시프렙 96 라이트)가 2020년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안에 들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대상이다. 바이오니아의 ExiPrep™ 96 Lite는 독창적인 특허제품으로 오세아니아 외 전 대륙에 수출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마다 분자진단과 핵산추출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기존 공간이 제한된 분자검사실에서는 검사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ExiPrep™ 96 Lite는 한번에 최대 96개의 샘플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 해외 장비에 비해 공간은 덜 차지하면서 추출시간은 2배 정도 빠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51 |
35 | 바이오니아·솔젠트·알테오젠·김연숙 교수 바이오 유공자 표창 | 대전시, 바이오 산업 발전 기여 기업과 인물 대상 선정솔젠트,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현금 1억원 기부 | 뉴스 | 인물 | 9일 대전시는 대전을 빛낸 바이오 유공자로 바이오니아, 솔젠트, 알테오젠, 김연숙 충남대병원 교수를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이날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을 빛낸 바이오기업 3개사가 선정됐다. 바이오니아, 솔젠트, 알테오젠이 그 주인공이다. 바이오산업발전 유공자로는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그 공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9일 시장실에서 바이오기업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솔젠트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바이오벤처 1호인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코로나19 핵산추출키트·장비부터 분자진단키트, RT-PCR(유전자증폭) 장비까지 자체 개발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1455억원을 돌파하며 한국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자리했다. RT-PCR 방식을 이용하는 솔젠트(대표 유재형) 역시 코로나19 방역에 일조했다. 솔젠트는 지난 2월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국내인증에 이어 5월 FDA(미국 식품의약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6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53 |
36 | 62일 대장정 돌입···천원이 만드는 사랑의 온도 100도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달 31일까지 집중 성금 모금 기간대기업 없는 대전, 향토기업·시민 기부 타지역보다 월등해정태희 회장 오른손이 한 일 왼손이 알게···나눔 문화 전파되길 | 뉴스 | 현장 | # 대전의 한 김밥집. 테이블이라곤 두 개다. 코로나19로 생계는 더욱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연락이 왔다. 하루에 천원씩 기부하는 착한 가게에 가입하겠단다. 차라리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 한 기초생활수급자는 한 푼 두 푼 모은 100만원을 기부했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올 초 4억원이란 거액을 내놓은 또 다른 기부자는 끝끝내 익명을 요구했다. 이들 덕분에 올해도 따뜻하다. 올 3월 취임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現 삼진정밀 대표)의 이야기다. 정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온도탑 행사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의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이다. 목표액은 내달 31일까지 51억2000만원. 코로나19 여파로 모금회 설립 22년 만에 전년도 모금액의 80%로 최초 하향조정됐다. 사랑의 열매로 흔히 알려진 모금회는 국내 유일 법적 모금기구다. 준정부기관이기에 매년 감사원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지역 NGO 감사를 받는다. 투명성을 위해 모금에 참여하는 모금회장은 분배에 관여할 수 없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25 |
37 | 변화 통한 생존···바이오기업 로드맵 그려야 | 7일 대전MBC 유튜브 생중계로 지식재산과 혁신경제 포럼 진행바이오기업의 전략적 특허 포트폴리오 설계 설명 | 뉴스 | 행사 | 7일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식재산과 혁신경제포럼이 열렸다.4차 산업혁명 이후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덕에서는 바이오기업들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는 기존의 많은 산업 패턴을 변화시켰으며 바이오 산업 패턴 역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7일 진행된 지식재산과 혁신경제포럼에서는 현병환 대전대 교수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바이오기업의 전략적 특허 포트폴리오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로드맵 통한 시점 설정해야 현병환 대전대 교수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나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미지 = 대전MBC]현병환 교수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패턴의 변화에 있어 6가지의 작동원리가 존재한다. ▲정보의 바다 ▲빅데이터 ▲고객가치창출 ▲최적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 금융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38 |
38 | 우수 조직 보상·못하는 조직 해체 출연연 긴장해야 |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 제16회 국가정책포럼 개최출연연의 비슷한 예산 배분 방식, 독 될 수 있어 엄격한 평가와 신상필벌 구현해야 국가 R&D 미래1등 산업 유지 위해 유연 근무 충분한 보상 등 체계 마련 | 뉴스 | 현장 | 연도별 정부연구개발예산 현황분석 일부.[사진=과기부 제공]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은 역대 최대 금액이다. 정부안(27조 2003억원)보다 2015억원 증액된 27조 4018억원으로 지난 2일 확정됐다. 올해보다 3조 1823억원 증액(13.1%)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도 총 17조 5154억원로 확정됐다. 2020년의 16조 3069억원 보다 1조 2086억원(7.4%) 증액된 규모다. 국가 R&D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때 예산 증가율은 1%대로 다소 주춤했지만 일본 수출규제 극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산이 증가했다. 이대로 계속 증가하면 2023년에는 국가 R&D 예산 30조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확대는 연구개발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정부가 공감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양한 연구개발과 연구강화 등도 기대된다. 하지만 현 R&D예산 배분에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우선순위 없이 출연연에 균등한 예산분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 출연연 신상필벌(信賞必罰) 해야 국가 R&D 미래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40 |
39 | 코로나 3차 대유행, 결국 항원진단키트 카드 꺼냈다 | 최근 나흘 간 평균 600명 이상 확진방역당국 타액 검체 PCR 검사법도 도입 | 뉴스 | 현장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자, 방역당국이 그동안 도입을 망설였던 신속항원진단키트 카드를 꺼냈다. 이와 함께 침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타액 검체 PCR(유전자증폭) 검사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시점을 코로나19 유행과 완화를 결정할 중대 분수령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이번주에는 매일 환자가 550명에서 750명 발생할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확진자가 매일 900명 이상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나흘간 평균 600명 이상 나오자 현시점을 대유행 진입단계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신속항원진단 검사법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 제1부본부장은 의료현장에서 검사 결과 즉시 확인 가능한 항원검사를 적극 도입토록 하겠다며 특히 별도 진단 장비가 없어도 진단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응급실과 격오지 등에서 활용성이 높고 요양병원의 스크리닝 검사에도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항원검사가 위양성률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발생률이 높아진 현재를 활용 모멘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17 |
40 | 온라인만 가능한 CES2021, 준비부터 활용의 모든 것 | MS Teams플랫폼 미리 설치하고 사전 예약시 비용 절감더 밀크, 달라지는 CES2021 이벤트 설명회 가져 | 뉴스 | 현장 | CES2021은 기존과 달리 온라인으로만 열린다. 개최 시간이 미국 동부 시간에 맞춰지며 국내에서도 생중계로 행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미지= CES2021 홈페이지 갈무리]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일정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며 각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ES는 국내 삼성, LG, 현대를 비롯해 애플,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동향은 물론 인공지능, IoT 등 첨단 기술 흐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CES2020에는 한국에서 최대인원이 참여하며 각국에 국내 스타트업의 역량을 알리고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자리가 됐다. CES2021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시보다는 기조연설, 컨퍼런스 일정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은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로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내년 1월 4일까지는 149달러에 신청 가능하다. 이후에는 449달러로 접수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서두르는게 유리하다. 더밀크(대표 손재권)에 의하면 CES2021은 개막부터 미국 동부 시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시간차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미국 동부 기준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생방송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개막 기조연설은 1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8시30분)으로 Verizon 회장 겸 CEO인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가 나선다. 10년후 기술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과 쇼케이스는 12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에 시작된다. 연사로는 CTA 회장인 개리 샤피로(Gary Shapiro)와 카렌 춥카(Karen Chupka)가 참여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20 |
41 | 정은경 1000명 현실되나, 최근 7일 일평균 540명 확진 | 감염재생산지수 1이하로 안 떨어지면 유행 커져방역당국 3차 유행, 1·2차와 완전히 다른 양상 | 뉴스 | 인물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올겨울이 코로나19 최대 고비라고 했다.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겨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최대 고비라고 밝혔다. 당시 정 본부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이 경우 1주 내지 2주 후 감염자를 단순 계산해보면 700명에서 1000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수치라고 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다. 이 수치가 1.43이라는 건 1명이 1.43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유행의 크기는 계속 커진다고 분석해왔다. 정 본부장이 언급한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540명 발생했다. 특히 최근 3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평균 600명 이상 나오면서 유행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02 |
42 | 바이든 시대 韓, 과학 중심 국정 한목소리 | 3일 특별 포럼 개최···정치인, 과학자에 귀 기울어야코로나19·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 과학 필두연구기관·연구회·단체 등 시민과 소통 필요성 제기 | 뉴스 | 현장 | 지난 3일 바이든 시대와 과학기술계 역할 특별 포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남승훈 연총 회장, 박윤원 대전과총 회장, 김승환 한국과학기술외교클럽 공동 회장, 박성민 대덕넷 기자, 홍성주 STEPI 박사. [사진=대전mbc]제46대 美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잠정 확정된 가운데 과학계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운동 초기부터 줄곧 과학에 귀 기울이겠다(listen to science)며 친과학적 자세를 보여왔다. 4년의 임기 동안 예산 삭감, WHO(세계보건기구)·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등 반과학적 세계관을 내비친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과는 다른 행보다. 美 대통령 당선과 직결되는 과학계 변화는 상호협력국인 한국에게도 궁극적 영향을 미친다. 지난 3일, 바이든 시대에 따른 과학기술계 역할을 정립하고자 포럼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바이든 시대에 미국은 과학을 필두로 한 정치가 이뤄질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한국도 과학-정치-외교를 아우르는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게 그들의 견해다. 홍성주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는 현 정권이 4년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청년·여성 과학자들을 위원으로 임명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었다면서도 종례의 관습 타파엔 큰 영향을 줬지만 정부나 조직에 영향을 주기에 4년은 충분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을 일회성으로 채용하는 것이 아닌, 60대까지 보직을 통해 리더로 크는 사다리형 체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박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학기술정책실(OSTP·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역대 실장들은 대부분 연구자(2~30대) → 학장·총장·연구소장(40대) → 미국국립과학재단장(NSF)(50대) →대통령과학기술보좌관(60대) 절차를 밟았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95 |
43 | 한국판 뉴딜 바이오 포함해야 | KISTI, 3일 미래연구정보포럼 2020 개최성경륭 이사장, 기조강연서 최악 경제위기 속 재도약 3축 강조 | 뉴스 | 현장 |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미래연구정보포럼 2020에서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와 성공조건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김지영 기자]세계 변화는 한국판 뉴딜에서 주목한 디지털혁명과 그린혁명에서 시작 될 것이다. 여기에 바이오혁명을 더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해외 수출입에 의존하는 만큼 이웃 나라 활성화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다. 세계 경제는 위축된 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 양호한 상태라고 알려졌지만 상황이 진정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전세계 최악의 10년을 예측하며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 도출된 우리나라 한국형 뉴딜정책에 대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큰 대세를 잘 잡았지만 바이오혁명도 포함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3일 더케이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미래연구정보포럼 2020에서다. 한국형 뉴딜정책은 정부가 2020년 7월 확정·발표한 정책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가 큰 축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83 |
44 | 2~3달내 큰 재앙 손정의 회장, 스웨덴 기업에 돌연 투자 | 화상통화 기업 신치 지분 약 9억 8000만 달러 규모 인수 | 뉴스 | 정책 | 2~3달 내 큰 재앙을 우려하며 현금확보를 추진했던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투자처를 결정했다. 스웨덴 화상통과 기업 신치다. [사진=대덕넷 DB]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2~3달 내 큰 재앙을 우려하며 현금확보를 추진했던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투자처를 결정했다. 스웨덴 화상통과 기업 신치다. 미 CNN은 보도를 통해 손 회장이 신치의 지분 10%(약 7억 8000만 달러 규모)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신치는 기업에 메시지 및 화상통화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올해 주가가 300% 급등한 바 있다. 손 회장은 올해 엔비디아에 반도체 개발회사 ARM을 매각하는 등 여러 건의 매각을 추진했었다. 외신은 손 회장 행보에 대규모 현금을 확보한 소프트뱅크가 다시 투자 태세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61 |
45 | 한남대 재학생 코로나19 신규 확진···대덕밸리캠퍼스 폐쇄 | 오정동 캠퍼스도 문 닫고 비대면 수업 진행 | 뉴스 | 정책 | 1일 발생한 대전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한 명이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재학생으로 밝혀졌다. 한남대는 즉각 대덕밸리캠퍼스를 폐쇄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1월 25일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실험 수업에 참여했다. 확진자와 함께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조교는 총 20명이다. 수업 당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어 수업을 받았지만 11월 30일 증상이 발현됐다. 당시 실험 수업 참여자들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22 |
46 | 카페는 NO 식당은 YES? 실내 전파경로, 이젠 과학으로 예측 | 원자력연-바이브컴퍼니-아이캡틴, AI로 이동 경로 모델링전파 확률 모델 통해 이용자·해당 시설 감염 위험도 계산 | 뉴스 | 현장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인공지능으로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정상인(파랑 사람모형), 감염자(빨강), 잠복기 감염자(노랑). [영상=유용균 실장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와 식당, 사우나와 탕 목욕 등의 이용 지침이 달라 방역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실내 코로나19 전파경로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이 사용될 시, 어느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어떤 상태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은지 알 수 있다. 시설별 규모에 따라 감염위험 없이 수용 가능 인원 혹은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로, 효과적 방역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지능형컴퓨팅연구실장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송성환), 선박 대피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캡틴(대표 김현철)은 게임·에니메이션 등에 활용되는 3D 소프트웨어 유니티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이동 경로를 모델링했다. 이를 바탕으로 거리에 따라 감염 여부를 예측하는 확률 모형(전파 확률 모델)을 통해 이용자·해당 시설의 감염 위험도를 계산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23 |
47 | 특별한 연말 선물 대전프랑스문화원에서 찾자 | 12월부터 1월까지 크리스마스 시장 개최 | 뉴스 | 행사 | 대전프랑스문화원(원장 전창곤) 앙뜨르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을 개최한다. 오는 12월1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석교동에 있는 앙뜨르뽀는 공장같은 외관과 달리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서적과 조명 등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된 반전매력으로도 유명하다. 평소 전시용으로만 공개돼왔지만, 이번 시장개최를 통해 일부 판매가 이뤄진다. 전창곤 원장이 수집한 프랑스 관련 소품들도 공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프랑스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행사개최가 많이 축소돼 아쉬웠다. 소소하지만 우리가 준비한 행사에 편안하게 들러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35 |
48 | 베트남 첨단산업도시 투자···온라인 설명회 개최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내달 3일 행사 진행한·베트남 경제협력 기대 | 뉴스 | 행사 | 오는 3일 2020 베트남 첨단산업도시(다낭) 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다낭시 소개, 투자환경과 기회, 외국기업을 위한 투자 혜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사진=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갈무리]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위한 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시장 공략을 위해 힘 쏟고 있는 곳이다. 최근 베트남의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내달 3일 2020 베트남 첨단산업도시(다낭) 투자 설명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와 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낭시 소개, 투자환경과 기회, 외국기업을 위한 투자 혜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활히 돕기 위함이다. 실제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교류는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여러 기업이 협력을 강화했다. LG 전자는 10월 다낭시 투자 진흥공사와 자동차 부품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같은 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 면담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호주의 세계적 물류 부동산 기업 로고스(Logos)는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로고스 베트남 물류벤처 설립 계획을 밝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03 |
49 | 2020 바이오헬스케어 ‘코로나19’로 격동 | 뉴스 | R&D·제품 |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Pfizer)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시험 중간 결과지만 90%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내용이었다. 모더나(Moderna)의 백신 임상 3상 중간 결과 역시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 결과 발표와 긴급사용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람들은 기대감에 차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백신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부터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아직 완벽한 코로나의 정복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장에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백신이후에도 정상화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움직임을 보인 곳은 단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다. 이번 BIO Insight에선 코로나19의 핵심 분야인 헬스케어 시장의 2020년을 정리하고 예측해본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76 | |
50 | [팔도 VR 과학여행 ⑦] 흉악범죄 과학으로 잡는다 | 40만 건의 유전자 데이터 DNA는 알고 있다모발·영상·음성 일상에 마주하는 모든 것을 분석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과학수사 중심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과학으로 진실을 밝힌다는 슬로건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다. 범죄 영화에서도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국과수 부검 장면이 등장한다. 하얀 가운을 입은 법과학자들이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음침한 시신을 부검하는 장면이 시청자의 시선을 이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현장감있는 VR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77 |
51 | [팔도 VR 과학여행 ⑨] 국내 최대 생물 집합소 충청도 | 생물 보존, 관리 교육으로 미래 산업 가치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 · 국립생태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녹색의 땅 충청도에도 과학은 숨 쉬고 있다. [사진=대덕넷]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생물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녹색의 땅 충청도. 역사적으로 충청이라고 호칭하게 된 것은 조선시대 행정구역인 팔도 중 하나로 충청도가 형성된 것이 처음이다. 녹색의 땅, 생명의 땅이라고 불리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생물이 잘 보존되며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학을 만나볼 수 있다. 충청도의 생생한 과학 현장을 다 함께 만끽해보자.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현장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79 |
52 | 한·미·일 기업 홀렸다···고객 맞춤형 안테나 기술 | 블루웨이브텔, 고객 맞춤형 안테나 기술로 시장 입지 굳혀하재권 대표 고품질 무선 서비스 혜택 누리는 세상 만들 것 | 뉴스 | 기획 | 블루웨이브텔은 고객 맞춤형 안테나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사진=홍성택 기자]사회는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며 산업의 형태가 뒤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은 경제적, 문화적 장벽에 가로막혀 혁신적인 기술들을 일상에서부터 과감히 도입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 사업의 퇴장과 비대면 시대의 첫 장을 여는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WiFi, 화상 회의 시스템 등 무선 시스템과 서비스에 필요한 안테나 기술은 단연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안테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블루웨이브텔은 고객 주문형 안테나 기술 개발로 국내외로 주목을 받으며 안테나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세상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이 무선이 제공하는 문명의 이기와 혜택을 누리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길 바라는 하재권 대표의 포부처럼 현재 블루웨이브텔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고객 맞춤형 안테나 기술로 안테나 시장 입지 굳혀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81 |
53 | 美 하버드 의대, 펩트론 파킨슨병 치료후보 물질 이전 | 파킨슨병 치료후보 물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능 확인 | 뉴스 | R&D·제품 | 펩트론은 27일 미국 하버드 의대와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2상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PT-320)로 알츠하이머 치료 여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벤처는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타깃 질환 외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던 비아그라가 남성 성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것처럼 새로운 적응증을 찾는 목적이다. 펩트론과 하버드 의대의 경우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여부를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펩트론은 미국 NIH(국립보건원)와 공동 연구 끝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PT-320)을 개발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약물지속형 엑세나타이드(Sustained Release-Exenatide)라는 약을 활용해 파킨슨병 주사 치료 효능을 기존 하루에서 2주까지 늘렸다. 특히 약물 지속 전달 시스템(DDS)을 활용하는 고유 플랫폼 기술(Smart Depot)을 고안했다. 링거와 같은 약물을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구체(Microsphere)로 만들어 바이러스에 지속 투여해 약효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미세구체 크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 수준이다. 정맥주사가 아닌 파하주사 형태여서 범용성도 넓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82 |
54 | 모든 독자께 감사합니다···대덕넷 인터넷신문 언론 대상 | 지향가치·차별성·사회공헌 등 평가 요소인신협 , 26일 인터넷 신문과 보도 부문 대상 시상식 | 뉴스 | 행사 | 대덕넷은 2020 인터넷신문 언론 대상 인터넷신문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26일 2020 인터넷신문 언론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대덕넷]과학산업전문 언론 대덕넷(HelloDD)은 2020 인터넷신문 언론 대상의 인터넷신문 부문에 선정되며 상을 받았다. 인터넷신문 부문은 매체의 가치와 차별성, 신뢰성, 독자 서비스, 사회공헌 등 전반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덕넷의 창립 철학부터 그간 활동 전반에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이하 인신협)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26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 선정된 인터넷신문 매체(3개사)와 보도 수상팀(13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인터넷신문 언론 대상은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터넷신문 매체 분야는 ▲지향가치 ▲인터넷신문의 신뢰와 위상 제고 ▲이용자와 기자의 권익보호 ▲차별성 ▲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덕넷은 지난 20년간 과학산업 전문 언론으로 과학산업 발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한길을 걸어온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모두가 수도권을 지향할 때 지역에서, 국가연구개발 중심지 대덕연구단지 현장에서 발신을 시작해 과학과 산업 국민을 잇는 일에 집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83 |
55 | 라듐·폴로늄 발견 마리 퀴리 과학하는 열정에 감동 | 화학연-대덕넷, 25일 짜고치는 과학해설 : 마리 퀴리 개최위대한 발견에 책임지는 진정한 과학자···과학의 양면성도 부각 | 뉴스 | 행사 | 25일 짜고치는 과학해설 : 마리 퀴리가 개최됐다. 올해 첫 짜고치는 과학해설에 참여자들은 환호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 = 홍성택 기자]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인물은 누구일까요? 사회자의 질문에 영화관에 앉아 있는 관객들이 저마다 손을 번쩍 들어 올린다. 모두가 답을 알고 있는 듯한 자신 있는 모습이다. 전 세계에서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다섯 명의 과학자 중 한 명이면서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 여성 과학자로서 무수히 많은 최초의 길을 개척한 인물로, 우리에게 퀴리 부인으로 잘 알려진 마리 퀴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5일 저녁 대전 롯데시네마 센트럴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짜고치는 과학해설(이하 짜과해)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짜과해를 개최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54 |
56 | 산학연병 협업해 의료AI 디지털생태계 구축···주민 건강 최우선 | [인터뷰]개원 20주년 맞은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헬스케어데이터센터, 인체유래물 등 운영기업 지원은 당연···원스톱 시스템 마련, KAIST 과학계와 협력 | 뉴스 | 인물 | 최원준 원장은 지역병원과 대학병원의 역할을 공고히 수행하며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제2병원, 의료원 시스템 등 벌여 놓은 게 많다보니 병원장을 5년째 맡게 되었습니다(웃음). 대전충남 권역의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으로서의 궁극의 역할 등 막바지 준비 중입니다. 중증질환 치료 등 지역주민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지요. 코로나19 대응에도 당연히 함께 해야죠. 지난 3월 취임한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이하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그는 건양대병원의 역할에 대해 지역주민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 대학병원 본래 임무인 연구중심병원에 방점을 뒀다. 지역병원과 대학병원 두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건양대병원은 2000년부터 진료를 시작, 올해로 스무살 청년기를 맞았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의미다. 최 원장이 지역병원,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에 무게를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 원장은 건양대병원 개원시기부터 함께 해 왔다. 대장암 전문 외과교수로 시작한 그는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부원장을 역임하고 8, 9대 병원장을 거쳐 올해부터 의료원장직을 맡았다.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제2병원 완공 등 일정이 조금 미뤄진 부분도 있지만 최 원장은 당초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68 |
57 | 연구 필수 ‘병원체자원’, 대전에서 확보한다 | BIO융합센터, 11일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관계기관 세미나 개최질병관리청·병원·기업 등 특구관계자 참석해 운영방안 모색 | 뉴스 | 행사 | 대전테크노파크 BIO융합센터가 11일 D-Station에서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관계기관 세미나 개최를 개최했다.[사진=이원희 기자]대전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운영을 위한 의기투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테크노파크 BIO융합센터는 지난 11일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관계기관 세미나를 열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1월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2차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며 해당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3차 규제자유특구에선 실증사업추가특구로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는 조군호 대전테크노파크 BIO융합센터장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계획 소개와 박민우 질병관리청 생물안전평가과 보건연구사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시 고려사항을주제발표로 구성됐다. 실증사업추가특구 선정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이다. 병원체자원이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바이러스 등과 같은 병원체 및 관련정보를 뜻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70 |
58 | IBS, POSTECH 캠퍼스 첫 삽···물리·화학·수학 거점 삼는다 | 지난 5일 착공···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 뉴스 | 행사 | IBS POSTECH 캠퍼스 조감도. [사진=IBS 제공]IBS가 POSTECH 캠퍼스 연구시설을 건설하는 데 첫 삽을 떴다. 연구소와 대학이 모여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유사한 모델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IBS(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는 POSTECH(포항공과대) 캠퍼스 연구시설 공사를 지난 5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기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IBS POSTECH 캠퍼스는 1만7000㎡ 부지에 총면적 2만23㎡(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2022년 4월까지 총사업비 610억원이 투입된다. 1층은 고(高)하중 실험장비 공동실험실을 구성해 물리·화학 실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2층은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이 입주할 예정이다. 3층은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단장 오용근)과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단장 김기문)이 들어선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43 |
59 | 국가 바이오 창업 허브 만들자 지역 드림팀 의기투합 | 뉴스 | 현장 | 지난 2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기획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사진=김인한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는 2013년 설립된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 랩센트럴(LabCentral)이 있다. 이곳에선 입주 기업 간 아이디어 공유부터 제약사, 벤처캐피털(VC), 바이오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모여 비즈니스 교류에 나선다. 특히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보스턴 대학 등이 지역 대학병원과 밀착해 임상 연계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바이오 성지가 됐다. 보스턴 같은 자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대전 지역 드림팀이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서 대전 바이오 기업이 진가를 발휘한 배경은 진단키트·장비 기업부터 이를 후방 지원한 바이오 소재·부품 기업이 생태계를 이뤘기 때문이다. 대전 바이오 생태계가 로컬을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려면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설립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대전 본원에서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기획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대전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왜, 대전에 랩센트럴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국가 바이오 창업 허브 관점에서 대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대전이 지역을 넘어 국가,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냈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바이오 랩센트럴은 국가 바이오 창업 허브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문 국장은 보스턴 랩센트럴에서 바이오 창업 생태계가 지속할 수 있었던 건 주변 토양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국 어느 지역보다 대전이 토양이 잘 갖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47 | |
60 | [팔도 VR 과학여행 ⑥] 강원도에 우주비밀이? | 첨단과학으로 천연물 연구주도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지하 700m에서 우주비밀 밝혀내는 IBS 지하실험연구단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강원도 지하 700m엔 우주비밀이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대한민국 팔도 가운데 풍족한 자연환경으로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다. 남북으로 뻗어 내린 태백산맥과 동서로 자리 잡은 소백산맥을 가로지르며 강원도로 향한다. 고개의 굽이가 무려 99개로 이뤄진 대관령을 지나는 길은 천혜의 비경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현장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팔도 VR 과학여행 ⑥] 강원편 바로 보기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25 |
61 | 등온증폭 코로나19 신속 PCR, 식약처 첫 정식 승인 | 질병청, 코로나19 종식 선언할 경우 정식 승인 받아야 | 뉴스 | R&D·제품 |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를 등온증폭(LAMP) 하는 방식의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정식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방식을 이용한 정식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7월 시선바이오는 이 제품에 대해 응급 선별검사용으로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시선바이오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을 정식 승인 절차를 밟은 배경은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할 경우 긴급사용승인 제품은 코로나19 진단에 쓰일 수 없어서다. 시선바이오는 등온 증폭을 활용해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보통의 유전자 증폭 방식보다 5~6배 이상 줄였다. 코로나19 진단은 유전자를 추출해 증폭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표준 검사법인 RT-PCR(유전자증폭) 방식은 프라이머 결합부터 DNA 변성 과정에서 온도를 높이고 낮추기를 반복한다. 온도 대역은 보통 50~95도를 오간다. 이에 비해 등온 증폭은 60도 부근 일정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유전자를 등온 증폭하면 1시간 이내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32 |
62 | 바이오니아, 스페인 정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식 납품 | 뉴스 | R&D·제품 | 바이오니아는 24일 스페인 정부가 선정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핵산추출시약·분자진단시약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로슈, 지멘스헬스케어, 유로이뮨 등 유수 유럽 업체와 함께 바이오니아를 공급 업체로 낙점했다. 총 3800만 유로 구매 규모다. 바이오니아는 이 중 일부를 납품할 예정이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 과정에서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핵산추출시약, 분자진단장비, 분자진단키트를 모두 국산화한 기업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 바이오니아 진단 제품의 사용은 전무하다.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용승인 허가 기준을 의료 현장에 깔려 있는 미국·스위스 장비로 두면서다. 이 때문에 바이오니아는 우수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타깃했다. 해외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현재까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33 | |
63 | 지금은 뉴뉴노멀 시대???코로나로 모인 16개국, 협력 도모 | 특구재단, 24일부터 3일간 국제 워크숍 온라인 개최전염병 장기전, 지속가능한 전략 세워야 | 뉴스 | 행사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일 코로나19와 혁신공동체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특구재단 제공]콜롬비아, 영국 등 16개국이 코로나19 키워드로 한데 모였다. 이들은 방역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이 개최하는 국제 워크숍이 24일 막을 올렸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와 혁신공동체 주제로 3일간 온라인 개최된다. 코로나19는 작년 12월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나온 첫 감염환자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졌다. 24일 기준 전 세계 환자 수는 5900만명, 사망자 수는 139여명에 달한다. 세계가 코로나19 변수로 휘청거렸다. 한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K-방역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의 방역 경쟁력과 시민 의식 수준은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위기 속 빛을 발했다. 전 세계서 한국산 코로나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34 |
64 | [기자수첩] 깜깜이 연구회 이사장 선임에 보내는 우려 | 수장 공석에 소문만 무성, 23일 접수 인원도 비공개26일 이사장추천위원회 열고 3배수 압축 예정 | 뉴스 | 오피니언 | 소문이 무성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 이사장 선임 과정이 깜깜이로 진행되며 추측만 난무한다. 이사장 후보자 서류 접수는 23일 마감됐다. 연구회는 공정성(?) 문제라며 서류 접수 인원도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전임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2일 이미 종료된 상태다. 연구회 이사장 선임을 위한 추천위원회는 9월초에 꾸려졌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을 이유로 이사회는 열리지 않았다. 이사장 선임에 대해 이사장추천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떤 절차도 공유하지 않았다. 과학기술계 현장에 대한 존중은 찾아보기 어렵다. 덕분에 과학계는 하마평만 무성하다. 정권 출신의 누가 온다더라 현 정부 측근 누가 내정됐다더라 등 소문만 겉돌았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현장의 몫이다. 일각에서는 이사장 공석을 이유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공모제보다 추천제가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9일 이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추천제와 공모제를 병행한다면서 말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16 |
65 | 교수님이 왜 거기서 나와?···KAIST, VR로 학과·연구실 소개 | 전기및전자공학부, 지난 9월부터 가상세계 학부 행사 개최 | 뉴스 | 현장 | 미래 대학의 모습은 이런 모습일까? 신종 감염병은 대학 캠퍼스에서 정보를 접하는 풍경을 통째로 바꿔버렸다. 가상현실(VR)에서 교수는 학과에 들어온 학생을 환영하고, 아바타는 90여 개가 넘는 연구실을 소개했다. 교수와 학생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표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는 가을학기 개학이었던 9월부터 현재까지 학과 행사 대다수를 가상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임 교수만 91명인 KAIST 최대 규모 학부다. 무(無)학과 1년을 보내고 2학년부터 학과를 선택하는 KAIST 학부생들 대다수가 관심을 두는 학부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학생들을 위한 학과·연구실 소개와 졸업 후 진로 토크콘서트도 다수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학부 연례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을 학부는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강준혁 교수(학부장), 최정우 교수(학부학생위원장), 한동수 교수(부학부장)는 학생 과대표단과 VR로 연례행사를 열었다. 지난 9월부터 11월 진입생(학부 선택한 2학년 학생) 환영회와 무학과 설명회를 가상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교수가 가상현실 속에 등장해 학생들을 환영하고 교수진 소개, 연구 분야 소개, 학부 추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17 |
66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페스티벌 새로ON마당 | 한남대LINC+사업단,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축제 펼쳐 | 뉴스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LINC+산업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제9회 한남대학교 산학협력페스티벌, 새로ON마당을 56주년기념관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편성하여 2020 새로ON마당이라는 타이틀로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첫 째날인 24일부터 오프라인으로 202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새로ON 산학협력 상생포럼이 개최된다. 25일과 26일에는 오전 10:00부터 ▲톡&쇼 도전의시작 학생창업유망 300 ▲글로벌융복합 혁신 교육 플랫폼 한남디자인팩토리 ▲야! 너도 분석할 수 있어! ▲LINC+언택트 산학협력 장학퀴즈 ▲지역공헌을 통한 지역혁신 Hanna is U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현장실습!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이끌다! ▲창업은 역시 Hannam ▲지역·중소기업 성공 전략 및 성공사례 ▲새로ON 산학협력 상생포럼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캡스톤디자인!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84 | |
67 | 뇌파로 만드는 음악???DGIST 학부생, 국제대회 최종 우승 | 학부생 구성 DGISTu! 팀, Sound of the Mind 프로젝트 시연 | 뉴스 | 행사 | BCI 해커톤 에서 우승한 DGIST 기초학부생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채시은 학생, 서예진 학생, 김태수 학생, 이지수 학생. [사진=DGIST 제공]국내 학부생들이 뇌파로 노래를 작곡해 국제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람 심리에 따라 음의 높낮이, 길이, 선율 등을 생성해 음악을 구현하는 원리다. DGIST(총장 국양)는 기초학부생들로 구성된 DGISTu! 팀이 Brain-Computer Interface Designers Hackathon(BCI 해커톤)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19일 밝혔다. BCI 해커톤은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출품 아이디어 시연을 겨루는 대회다.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를 돌아가며 5~6번 개최되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DGISTu! 팀(지도교수 최경호, 안진웅)은 지난달 10~11일 총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 뇌파로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Sound of the Mind 프로젝트를 시연했다. 한국인 최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58 |
68 | 집콕 건강 해치지 않으려면, 실내 환기 중요합니다 | 표준연, 환기에 따른 미세먼지·라돈 수치 변화 측정 | 뉴스 | R&D·제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집콕이 늘어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건강 유지를 위해선 실내 환기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집콕 중에도 음식 조리 전 환기팬 켜기, 하루 두 번 실내 전체 환기하기 등이 필요하다는 해법이 제시됐다. 김달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가스분석표준그룹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19일 실내 환기에 따른 유해물질 검출 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아파트 실내환경에서 음식물 조리로 인한 미세먼지의 발생량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생선구이를 조리하기 전 환기팬을 켜면 실내에 존재하던 평균 30μg/m3 미세먼지가 변화하지 않지만, 조리 중 환기팬을 켜면 요리 중 미세먼지가 확산해 약 200μg/m3까지 늘어나는 수치를 확인했다. 요리 중이 아닌 요리 전에 환기 팬을 작동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두 번째 실험은 환기에 따른 라돈가스 농도의 변화다. 창문을 닫고 24시간 밀폐했을 때, 라돈가스 농도는 120~150Bq/m3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했다. 48시간 밀폐했을 때는 320Bq/m3까지 상승했다.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는 조건으로 창문과 방문을 모두 열 경우 30Bq/m3 이하로 수치가 떨어졌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74 |
69 | 소금물로 방역? 과학으로 코로나 가짜뉴스 물리친다 | 차미영 IBS CI, 루머를 앞선 팩트 캠페인 진행K-방역, 적극 대처했기 때문 전 인류 협업 강조 | 뉴스 | 현장 | 지난 3월, 경기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 50여명 이상의 집단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소금물이 코로나를 퇴치한다는 거짓 정보에 분무기를 입안에 뿌려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이다.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 인포데믹(Infodemic)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10초간 숨 참기로 자가 진단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죽는다. 품질이 낮은 마스크를 여러 겹 쓰면 방역 효과가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40 |
70미생물大총회 대전서 개최???과학 수준 인정받은 격IUMS, 지난 16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서 진행대덕 바이오기업 급부상, 시민 학회 관심도 끌어낼 것뉴스행사2020 세계미생물학회연합(IUMS) 총회가 지난 16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IUMS 사무국 제공]세계 최대 규모 미생물 올림픽이 지난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2020 세계미생물학회연합(IUMS) 총회는 미생물 분야 최고 석학들이 모이는 두뇌의 장이다. 일본과 스위스 개최 당시, 각각 일왕과 총리가 환영사를 맡을 정도로 권위가 높다. 한국이 코로나 방역 선두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K-바이오 위상을 드높인 대전에서 열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IUMS는 바이러스학회?균학회?곰팡이학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0여명의 과학자가 자리했다.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롤프 진커나겔(Rolf M. Zinkernagel)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섰다. 그는 체내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인식해 대응하는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세계적 석학이다. 코로나바이러스 RNA전사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김빛내리 IBS(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장도 특별 세션에 자리했다. 진커나벨 교수는 면역계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생체 내 방어 시스템인 면역계는 선천 면역계와 적응 면역계로 구분된다. 균이 몸 안으로 침입했을 때, 초기 방어로 선천 면역계가 작동하고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했을 경우 적응 면역계가 작동하는 원리다. 진커나겔 교수는 적응 면역 과정에서 T세포가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T세포는 면역의 주축을 이루는 림프구다. 진커나겔 교수는 체내 바이러스 대응 시스템은 오늘날 팬데믹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원리라고 설명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41 | |||||
71 | 2~3달 내 큰 재앙 올 수도… 손정의, 800억 달러 현금 확보 | 코로나19 악화 대비 현금 축적 지금 상황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어 | 뉴스 | 정책 | IT 투자계 큰손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악화에 대비해 약 80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손 회장은 18일 뉴욕 타임스 온라인 강연에서 코로나19가 향후 2~3개월 내 크게 확산할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현금을 축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생각한 재난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을 거론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해 엔비디아에 반도체 개발회사 ARM을 매각하는 등 여러 건의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었지만 비상사태를 대비해 800억원의 규모를 매각한 것이다. 그는 현금화한 거액에 대해 인공지능 기업 투자나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선택사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49 |
72 | K-방역 우수기술로 퓨어토피아(퓨어+유토피아) 꿈꿔 | 퓨어시스 이우영 대표, 공기 살균기 제품 개발…97% 살균 효과대전시 지원으로 제품개발부터 군에 살균기 납품까지 | 뉴스 | 기획 | 퓨어시스는 공기살균기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퓨어시스의 제품은 97%의 살균 효과를 입증했다. [사진 = 홍성택 기자]미세먼지가 한때 기승을 부리며 공기의 질이 급격히 나빠진 와중에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로 호흡계 질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외부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 즐비하다. 곳곳마다 손 소독제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살균시키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입구에 배치되기도 한다. 공기 청정을 넘어 살균의 시대가 온 것이다. 전 세계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공기 살균 연구와 더불어 공기 살균제품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도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공기 살균제품이 국내 멸균시장의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효율,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해외시장을 점유한 기업이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군과의 계약을 통해 입지를 점점 넓혀가며 퓨어토피아(퓨어+유토피아)를 꿈꾸는 퓨어시스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21 |
73 | [팔도 VR 과학여행 ⑤] 전라도, 빛에서 미래 찾는다 |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중심지 전라IBS·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첨단방사선연구소·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전라도에 숨쉬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광주의 무등산은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북동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머지 않아 수평선이 보인다. 한반도 최대 평야와 산,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 곳 전라의 과학은 다소 토속적인 지역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레이저?플라즈마?방사선???. 과학의 뿌리인 기초과학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이들이 바로 전라도의 감춰진 이면이다. 전라도는 어느 지역보다 조용히 빠르게 미래 과학 핵(核)을 파고들고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현장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29 |
74 | 슈퍼컴 세계랭킹 1위 日 후카쿠···韓 누리온 21위 | 17일, 톱500 발표···日, 지난 6월에 이어 연속 1위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등 활용, 2021년 본격 운용 | 뉴스 | R&D·제품 | 세계슈퍼컴퓨터 계산능력평가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1위는 일본의 후카쿠다. 우리나라 누리온은 21위를 차지했다.[사진=톱500 홈페이지]일본의 슈퍼컴퓨터 후카쿠가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연속 상위권이다.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누리온은 21위다. 일본경제신문 등 외신은 후카쿠가 초당 44.2경회의 계산속도 달성을 통해 슈퍼컴퓨터 계산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랭킹은 매년 6월과 11월에 발표된다. 17일 발표된 톱500에 따르면 2위는 미국의 서밋, 3위는 미국의 시에라다. 4위는 중국의 선웨이 타이후 라이트, 5위는 미국의 셀레나다. 후카쿠는 이화학연구소와 후지쯔가 공동개발한 슈퍼컴퓨터다. 2011년 세계 상위권이 이름을 올린 슈퍼컴퓨터 케이의 후계기로 15만개 이상의 CPU를 사용해 계산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632 |
75 | 대덕에 자부심 코로나 영웅 4개社, 그들의 성공전략? | 세계미생물연합학회, 16~20일 온라인 개최K-바이오, 수십년 뚝심에서 탄생했다 | 뉴스 | 행사 | 세계미생물연합학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덕특구에서 열린다. 행사를 기념해 K-바이오 주역들과 대전 진단기업의 성장전략을 알아보는 특별 포럼이 진행됐다. [영상=대전MBC]바이오분야 세계적 학회 세계미생물연합학회(IUMS)가 16~20일 대전 대덕특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덕특구는 코로나 사태에서 K-바이오 저력을 보여줬다. 학회 개최를 맞이해 K-바이오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전 진단기업의 성장전략을 알아보는 특별 포럼이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코로나 진단키트로 수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전세계 160여개국에 국산 진단키트가 공급됐다. 3억 4000명이 쓸 수 있는 물량이다. 대덕에는 289개 바이오기업이 있다. 서울, 경기 다음으로 많은 수다. 1979년 LG화학으로부터 시작해 1990년 대덕연구단지가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창업 붐(boom)이 일어난 결과다. 현재 대덕 바이오기업은 코스피(1개), 코스닥(22개), 코넥스(4개) 상장사로 이루어졌다. 그외 11개사는 코스닥 상장 준비 중이다. 전국투자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99 |
76 | 하체 마비 극복 로봇대회, KAIST 세계 1위 쾌거 | 13일, 사이배슬론 개최???금?동메달 싹쓸이김병욱 선수, 3분 47초 기록??? 2위 스위스 팀과 약 1분 차이 | 뉴스 | 현장 | 김병욱(좌) 선수와 이주현(우) 선수는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 참가했다. 6개로 구성된 장애물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통과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사진=정원기 인턴 기자]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 대회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 로봇이 더할 나위 없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3일,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국제 대회에 출전한 김병욱 선수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한국 팀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첫 출전한 이주현 선수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회는 KAIST 본원에서 열렸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사이배슬론은 본래 5월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출전팀이 속한 국가별 분산 개최 방식으로 규정이 변경됐다. 공정성을 위해 각 경기 현장마다 심판이 파견됐다. 사이배슬론은 지난 20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겨루는 국제대회다. 사이배슬론 종목은 뇌-기계 인터페이스, 전기 자극 자전거, 로봇 의수, 전동 휠체어, 착용형 외골격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한국팀은 여러 종목 중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 참가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86 |
77 | 세계 미생물 올림픽, 16일부터 과학도시 대전에서 개최 | IUMS,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서 진행롤프 진커나겔?김빛내리 교수 등 강연 | 뉴스 | 행사 | 16일부터 5일간 세계미생물학회연합(IUMS) 2020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사진=IUMS 공식 홈페이지]세계 최대 미생물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세계미생물학회연합(IUMS) 2020 학술대회가 16일부터 5일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방역으로 K-바이오 위상이 드러난 가운데 그 중심인 대전에서 열린다는 점이 주목된다. 70개국 120여개 미생물 학회로 구성돼 있는 IUMS는 3년에 한 번씩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일본과 싱가포르 개최 당시, 각각 천황과 총리가 개막 연설을 할 정도로 그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전 세계 200명 이상의 미생물학자들이 자리한다. 행사 첫날에는 1996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롤프 진커나겔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진커나겔 교수는 체내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인식해 대응하는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석학이다. 코로나19 RNA 전사체를 세계 최초로 분석한 김빛내리 IBS(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장도 무대에 오른다.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특강과 국내외 바이오 업체들이 참여하는 포럼도 마련됐다. 코로나19 관련 연구 성과와 동향을 발표하는 100여 개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92 |
78 | 수출액 450만에서 1억2천만 달러???코로나後 대덕 바이오 | 13일 대세는 K-바이오 콜라보 포럼 유튜브 생중계현재 부족한 점 많아???완벽한 진단 시스템 갖춰야 | 뉴스 | 현장 | (왼쪽부터)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 [사진=대전mbc]코로나 발발 11개월 차에 접어들며 대덕의 바이오 진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그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로봇에 이어 3회차 대세(대전·세종)는 K-바이오 콜라보가 유튜브 생중계로 13일 개최됐다. 대전·세종 기업과 바이오를 콜라보해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다. 한국의 위상은 코로나 발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해도 무방하다.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따르면 대덕의 바이오 기업은 지난해 수출 실적 450만 달러에서 올해 1억2천만 달러로 25배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 변방국이었던 한국을 바이오 강대국으로 만드는 데 대덕의 바이오 기업이 일조한 셈이다. 조 청장은 1호 바이오벤처 바이오니아를 필두로 이번 코로나 사태에 K-바이오가 두각을 나타낸 것 같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세종 기업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보였다. 그중 국내 1호 바이오벤처 바이오니아는 30여년간의 저력을 단번에 보여줬다. 바이오니아는 진단키트부터 추출키트, 추출장비,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장비까지 모든 기술을 자체 생산한다. 코로나 진단 랩을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82 |
79 | 공기 중 바이러스, 키트 하나로 현장 검출한다! | KIST-GIST-건국대, 일체형 진단 플랫폼 개발50분 안에 원하는 병원균만 동시 검출 가능 | 뉴스 | R&D·제품 | 공기 중 바이러스를 포집하고 탐지하는 일체형 분석 플랫폼 개략도. [사진=KIST 제공]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포집해 현장 검출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이 나왔다. 공기 중 감염 위험도가 높은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는 이준석 분자인식연구센터 박사팀이 김민곤 GIST 화학과 교수팀, 송창선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현장 포집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기 중 퍼져있는 바이러스를 검사하기 위해선 해당 장소의 공기를 포집해 실험실로 가져와야 한다. 길게는 수일이 소요되는 별도의 분석 공정도 필요하다. 현장에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기존 기술은 세균 또는 곰팡이 농도는 관찰할 수 있었으나, 입자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 구별엔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진은 일회용 키트로 공기 중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포집?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일회용 바이러스 포집·진단키트는 임신 진단키트와 비슷한 형태로 별도의 세척이나 분리가 필요 없다. 하나의 키트 내에서 10분~30분간의 포집 후 20분 분석을 거친다. 최대 50분 안에 손쉽게 공기 중 바이러스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2 |
80라이트펀드, 제5차 감염병 연구과제 공고 진행내달 18일까지 접수뉴스행사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가 제5차 감염병 연구과제 기술가속연구비(Technical Accelerator Award: TAA) 신청 공고를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치료제, 진단 등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소형과제 지원사업이다. 라이트펀드는 현재 1차 기술가속연구비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개 소형과제연구를 비롯해 총 22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약 280억원의 기금을 투입 중에 있다. 현재 접수 중인 소형연구과제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트펀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3 | |||||
81 | 바이든 韓 코로나 방역 훌륭···양국 팬데믹 대응 협력 공감 | 문 대통령, 미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 | 뉴스 | 인물 |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며 코로나19 대응 협력에 나서자고 밝혔다. [사진=Nature]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한미동맹, 북핵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하고 나흘 만이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교환한 현안 중 절반의 해법이 과학인 만큼 향후 이 분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양국 주요 현안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협력해 나간다는데 공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보건 안보, 세계 경제 회복, 기후변화, 민주주의, 그리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월 20일 한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현재(12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각각 2만7942명과 1020만6000여 명으로 갈린 점을 언급하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높이 평가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8 |
82 | 한국만큼 진단 못하나 질타했던 클레인, 비서실장 낙점 | 1억명 중 美 150명, 韓 4000명···진단역량 강화해야 | 뉴스 | 인물 | 조 바이든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언급한 론 클레인(Ron Klain) 인선 배경. [사진=바이든 인수위 홈페이지 갈무리]조 바이든(Joe Biden) 시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론 클레인(Ronald A. Klain)과 한국의 연결고리가 회자되고 있다. 클레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지난 3월 미국이 한국만큼 진단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던 인물이다. 한국이 미국 차기 행정부와 접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론 클레인을 초대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론은 수년 동안 우리와 함께 일해온 매우 귀중한 인물이라며 그는 2009년 역사상 최악의 경제 침체 중 하나인 상황에서 미국 경제를 구했고 2014년에는 심각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극복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론 클레인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의 진단 역량을 한국과 비교해 검사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그는 미국은 1억명 중 150명 진단받는 동안 한국은 4000명이나 진단받았다고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론 클레인은 지난 7월 바이든 선거캠프에서 만든 영상에 출연해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바이든 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대책을 총괄하기도 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62 |
83 | [팔도 VR 과학여행 ④] 생명의 미래, 전라에 있다 | 음식의 고장 호남에 숨 쉬는 과학영장류지원센터·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식품연·민물고기연구센터 | 뉴스 | 기획 | 언택트 시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비대면이 일상화가 됐다. 체험이 중요한 과학관 역시 굳게 문을 닫았다.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공모에 코로나19 특집 대한민국 팔도 VR 과학여행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과학시설을 취재했다. 보도는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대덕연구단지 순이다.<편집자편지> 총 3000마리 규모의 영장류를 수용할 수 있는 생명연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사람과 유사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붉은털원숭이와 게잡이원숭이가 주를 이룬다. [사진=생명연 제공]음식의 고장, 5.18 민주화 운동, 전주-나주···이곳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표 단어들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쭉 뻗은 이곳은 한반도 최대 평야인 전북 서부의 호남 평야와 호남 동부의 산지, 전북 동부의 진안 고원이 어우러져 있다. 다채로운 지리적 특색과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여기는 전라도. 이곳에서도 과학은 숨 쉬고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현장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팔도 VR 과학여행 ④] 전라편 바로 보기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64 |
84긴급차량 동선·화재감시···출연연, 사회문제 해결사로대전시, 지자체 문제 해결형 R&BD 13개 과제와 코로나19 관련 선정뉴스정책국가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이 도시문제 등 지자체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된다. 대전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민간기업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이하 사회문제 해결형 R&BD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도시 구축방안과 연계되는 사업이다. 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출연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업비는 18억원 규모. 과제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사회문제 해결형 R&BD 과제 13개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과제가 지원을 받게 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68 | |||||
85 | 바이오 로망의 도시 대전 협력으로 생태계 이룬다 | [인터뷰]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병원장응급의료환자·퇴행성질환 환자 특화 의료 서비스 계획수젠텍 진단키트 수출 기여, 병원·연구기관·기업 등 유기적 협력 강조 | 뉴스 | 인물 | 김하용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의료 실현을 위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1981년 4월 23일, 을지재단의 병원이 대전에 설립됐다. 지금은 누구나 둔산동에 위치한 을지대학교병원을 떠올리지만, 당시 첫 출발은 목동의 대전을지병원이었다. 이후 병원의 이름도 바뀌고, 2004년 둔산동으로 대대적인 이사를 진행하며 대전의 대표 사립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어느덧 개원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하 을지대병원)이지만 분위기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을지대병원 역시 방역최전선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 의료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을 소화하고 있는 을지대병원. 김하용 을지대병원장(이하 원장)은 바쁜 일정 속 위기 극복과 함께 병원으로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을지대병원만의 인프라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69 |
86 | 검사 1시간 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사용길 열렸다 | 대유행 대비, 검사법 보완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 허가 유전자증폭, 항체·항원진단키트 모두 승인받은 유일 기업 | 뉴스 | R&D·제품 |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유전자 진단시약과 항원·항체 진단시약에 대한 사용 승인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제공]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항원 신속진단키트 사용길이 열렸다. 기존 코로나19 표준 검사법인 유전자증폭(RT-PCR) 방식이 검사에 6시간가량 걸리는 반면 항체·항원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하면 검사 시간은 1시간 내로 줄어든다. 유전자증폭 방식 검사법을 보완할 진단법이 생긴 만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에스디바이오센서 항원신속진단키트(STANDARD Q COVID-19 Ag Test)와 항체신속진단키트(STANDARD Q COVID-19 IgM/IgG Plus Test)에 대한 정식 허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전자 증폭 검사 방식 이외에 항체·항원 기반 신속진단 방식 제품이 국내에서 허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교롭게 김강립 식약처장 체제에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신속진단키트 도입이 전향적으로 이뤄졌다. 항체진단키트는 혈액 한 두 방울로 코로나19 항원에 맞서는 항체가 있는지 파악하는 검사법이다. 검사 시간이 15분 내외로 짧고, 코로나19 감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코로나19 특성상 객담(가래) 추출이 어려울 경우 유전자증폭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진단법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유전자증폭 방식과는 달리 민감도와 특이도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70 |
87 | 모두가 기다리는 코로나19 치료제 전 세계 총력전 | 뉴스 | R&D·제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잠잠해질 줄 모른다. 지난해 말 최초 발생 이후 올해 1월부터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어느덧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명부작성 등은 익숙해졌다. 하지만 초창기에 반해 상대적인 익숙함일 뿐 모두가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고 있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수백 명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1월 6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는 4,8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사망자도 120만 명을 넘었다. 진단키트가 빠르게 공급되기 시작하고, 방역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확진자 조기 격리 및 확산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역시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치료제와 백신. 이번 BIO Insight에선 전 세계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72 | |
88 | 코로나19, K-BIO 글로벌 도약의 기회 | 현병환교수(대전대 융합컨설팅학과 교수,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장) | 뉴스 | 오피니언 | BBIG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럼 여러분은 시대의 상황에 잘 따라가고 있는 분이며 진작 투자까지 하셨다면 큰돈도 버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BBIG는 최근 코로나19로 야기된 주식시장의 대폭락에서 장을 주도하여 큰 상승을 견인했던 바이오(BIO), 배터리(Battery), 인터넷(Internet), 게임(Game)의 약자입니다. 바이오 분야는 코스피 10대기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들어가면서 시종 100조 시대를 열었고,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Top 5(셀트리온 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씨젠)를 바이오 기업이 휩쓸었습니다. 바이오벤처 창업열풍도 거세 최근 4년간 1,500개 기업이 탄생했으며, 코로나의 여파로 멀게 느껴졌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올해 K-BIO 기술수출은 10건으로 9조원을 돌파하여 작년 수준을 뛰어 넘었습니다. 사진=pixabay특히 대전에 소재하는 레고캠 바이오는 금년 상반기에만 2건의 기술수출로 7720억원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인 수젠텍, 솔젠트, 바이오니아 등 대전지역 바이오기업들이 K방역 일등공신으로 부상하면서 지역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각종 코로나 진단키트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제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곳곳에 수출판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73 |
89 | 과기부, 2045년 과학기술 청사진 담은 책 발간 | 정부, 1999년부터 장기적 목표·방향성 제시과학기술 통해 불확실한 미래 대응 | 뉴스 | 보도자료 | 과기부, STEPI, KAIST가 공동 기획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사진=정원기 인턴 기자]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책 속에 인도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이 담겨있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지난 10월 이 책을 출간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감염병 확산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책은 미래 전략의 필요성, 과학기술 비전, 도전 과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과학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수 대응, 신속진단키트 등 현재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해 인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38 |
90 | 한남대 LINC+사업단 우리가족 슬기로운 격리생활 | 지난 7일 진행???가족단위 대응방법 모색 | 뉴스 | 행사 | 참가자 사진. [사진=한남대 제공]한남대 LINC+사업단 스텝 단체 사진. [사진=한남대 제공]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LINC+사업단은 7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에이팟코리아, 한밭아이쿱생협과 함께 재난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족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격리 상황에 대비하여 가족단위의 대응방법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남대 무어아트홀에 메인 스튜디오가 설치됐고 대전시 내 17개 가정, 한남대 재학생 3팀이 온라인으로 각각 연결됐다. 내용은 공간분리 솔루션, 생활 속 코로나19 대응, 우리가족 마음방역 등 세 가지 주제로 자가 격리 상황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병행해 진행됐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41 |
91 | 과학자가 만든 인형극 코로나19의 모든 것 | 과학인형극팀 사이피노 ···코로나19 게 섰거라 첫 선20일, 문화살롱 라우리안서 공연 | 뉴스 | 행사 | (왼쪽부터)과학인형극 코로나19 게 섰거라에 출연하는 이은경(천사 역), 문정기(의학박사 역), 김성수(바이러스 역) 대표. 오는 20일 문화살롱 라우리안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사이언스피노 제공]코로나 바이러스 모든 것을 인형극으로 볼 수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 최초 과학인형극팀 사이언스피노(대표 문정기)가 코로나19 게 섰거라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 문화살롱 라우리안(경기 의왕)에서 저녁 7시부터 공연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코로나라는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람에 까지 왔는가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제1장, 바이러스와 그 위해(危害) ▲제2장, 전염과 전파 ▲제3장, 예방 및 치료 ▲제4장, 미래로 구성됐다. 전 세계 주요 6개 국어를 자막으로 채택하고 유튜브, 기타 SNS 계정을 통해 동영상을 보급하며 동시에 각급 조직에 무대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문정기(의학박사 역), 이은경(천사 역, 일명 요들언니), 김성수(바이러스 역, 인형극단 친구들 대표)가 직접 출연해 막대인형극을 들고 공연을 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44 |
92 | 햇빛만으로 수처리 필터 세척···바이러스 99.9%제거 | KIST, 미생물에 의한 표면 오염 세척 수처리용 분리막 개발 | 뉴스 | R&D·제품 |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햇빛으로 재생할 수 있는 수처리 분리막.[사진=KIST 제공]일주일 사용만으로 더러워지는 수처리 필터를 햇빛으로 세척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는 변지혜·홍석원 물자원순환연구센터 박사팀이 빛을 통해 스스로 미생물에 의한 표면 오염을 세척할 수 있는 수처리용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분리막 소재를 이용하면 10분가량 빛을 쐬는 것만으로 분리막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처리 분리막은 물 여과 후에 오염 물질이 표면에 쌓여 주기적 세척이 필수적이다. 현재는 분리막을 일주일 한 번 정도 6시간 이상 화학약품을 이용해 세척한다.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분리막이 약품에 의해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다. KIST는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광촉매를 수처리 분리막 표면에 단단히 고정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렇게 표면처리를 거친 분리막은 가시광선을 쐬었을 때 표면의 오염 물질을 완전하게 분해해 손쉽게 분리막을 세척할 수 있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11 |
93 | 美 4대 과기보좌관 미국 코로나 방역 실패, 韓 외교 기회 | [인터뷰]윌리엄 콜글래지어 AAAS 과학과 외교 편집장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 4년 봉직韓 코로나19 탁월 대응, 美에 최우선순위는 백신 외교 | 뉴스 | 기획 | 윌리엄 콜글래지어(William Colglazier) 미국 전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고문)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역량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사진=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세계 최강국 미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조 바이든(Joe Biden)은 당선 이후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부터 꾸렸다. 그는 국정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손을 대고 근본부터 바꿔나가고 있다. 바로 이 대목이 향후 한미 과학계의 린치핀(linchpin·핵심축)이 될 수 있다고 양국 과학계 인사는 입을 모으고 있다. 윌리엄 콜글래지어(William Colglazier) 미국 전 국무부 과학기술보좌관(고문)은 9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미국 정세가 급변하는 시기 한국이 미국에 핵심 파트너로 인식되려면 코로나19에서 해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방역 모범국인 한국이 미국에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산업계가 강점을 지닌 코로나19 진단 기술, 백신·치료제 생산 능력을 앞세워 과학 외교를 펼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콜글래지어 박사는 미국 과학외교 분야의 핵심 리더 중 한 명이다. 현재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전문학술지 과학과 외교(Science & Diplomacy)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2011년부터 4년 동안 미 국무부의 4대 과학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이론물리학 박사로 미 국립과학원(NAS),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콜글래지어 박사는 미국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실패했다며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탁월한 대응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17 |
94 | IBS 첫 부원장에 하성도 KIST 강릉분원장 | 기초과학 중요성 알리겠다 | 뉴스 | 인물 | 하성도 IBS(기초과학연구원) 부원장. [사진=IBS 제공]IBS(기초과학연구원) 첫 부원장에 하성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장이 선임됐다. 하 신임 부원장은 IBS에서 오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하 신임 부원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KAIST에서 기계공학 석사,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KIST에서 지능시스템연구본부장, 기술사업본부장, 기술정책연구소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융합연구정책센터장, 강릉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사업으로 개방형 연구사업(Open Research Program) 등 새로운 연구사업을 기획하고, 강릉지역 기업들의 코로나19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하 신임 부원장은 부원장으로서 IBS가 세계적 기초연구기관이 되는데 기여해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도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도영 원장은 하성도 신임 부원장은 KIST에서 27년간 재직하며 연구는 물론 기술사업화, 사업기획·조정, 정책 수립 등 행정 경험도 풍부하다며 높은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IBS 부원장 업무를 잘 수행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55 |
95 | 바이든 시대의 과학은? 인수위 요직, 과학자 임명 공언 | 바이든 당선인 대국민 연설서 과학 강조코로나19 검사-추적 강화, 기후변화 대응美 과학계 긴 악몽 끝났다며 환영 분위기 | 뉴스 | 기획 |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21년 1월 20일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Washington Post 홈페이지 갈무리]바이든 시대의 과학 정책은 어떻게 전개될까? 조 바이든(Joe Biden) 당선인 확정과 함께 그와 과학계의 관계 그리고 과학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역대 어느 후보보다 높은 과학계 지지를 얻었다. 선거 전 과학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86%의 지지를 받았고,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카는 175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립적 관점을 버리고 바이든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과학계의 바이든 쏠림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기후 변화 대응 등에 대해 비과학적 접근과 과학계 홀대에 대한 반작용으로 받아들여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하자마자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행동으로 옮겼고 코로나19 대응 등에 있어 전문가 의견을 경시했다. 이에 비해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운동 초기부터 과학에 귀 기울이겠다(listen to science)며 과학 친화적 자세를 보였다. 그의 시대에는 앞으로 과학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온난화, 에너지·환경·외교 정책 전개 등 변화가 예상된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58 |
96 | 바이든 정부와 어려움 극복 美 과학계 두팔 벌려 환영 | AAAS 과학적 지식으로 현안 함께 해결리더십 바뀔때 한·미 파트너십 확고히해야 | 뉴스 | 인물 |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외관. [사진=AAAS]조 바이든(Joe Biden)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과학계 지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집권 4년 동안 홀대받던 과학자들이 다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를 포함해 미국 내 한국인 과학자들은 과학이 중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바이든 시대를 환영했다. 7일(현지시각) 수딥 파리크(Sudip Parikh) AAAS 최고경영자이자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출판인은 과학자 커뮤니티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계도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변화, 국가 안보, 에너지 안보 그리고 과학·경제적 경쟁력 등을 포함해 중대 문제들을 과학적 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와 주차원의 노력을 기꺼이 돕겠다며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 과학, 다시 존중과 관심의 대상으로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 운동부터 트럼프 행정부와는 차별화 노선을 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초기부터 과학계와 불협화음을 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파리기후협약 탈퇴 선언을 했고, 과학계는 이에 대해 반발하며 대대적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과학자 의견을 경시하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화한 바 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59 |
97 | 코로나 진단장비 해외 매출만으로 바이오니아 최대실적 | 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실적 갈아치워3분기 매출액 737억, 영업익 424억 달성1만3600평 360억 들여 생산 설비 확충 | 뉴스 | 기획 | 바이오니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진단 장비 라인업. [사진=바이오니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국산화한 바이오니아가 역사를 쓰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핵산추출키트·장비, 분자진단키트, 실시간 PCR(유전자증폭) 장비를 국산화한 유일 기업이지만 국내 사용은 전무하다.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허가 기준을 의료 현장에 깔려 있는 미국·스위스 장비로 두면서다. 국내 매출 제로 바이오니아는 전 세계 80개국에 진단 시스템을 공급하며 분기 영업익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5일 바이오니아 공시를 들여다보면 3분기 잠정 매출액은 24.3%, 영업이익 32.2% 증가해 각각 737억원과 4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593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이었다. 바이오니아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455억원을 달성했다. 당초 업계에선 3분기는 분자진단시장 경쟁 과열로 2분기에 비해 매출 증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바이오니아는 진단에 필요한 고품질 원재료 생산부터 진단키트·장비를 모두 공급하면서 분기 매출과 영업익을 창사이래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박한오 대표는 타 분자진단업체들이 코로나19에 앞다퉈 진단키트 공급에 주력했지만, 바이오니아는 자체 구축한 핵산추출키트·분자진단키트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뛰어난 핵산추출장비와 분자진단장비까지 공급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고 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21 |
98 | 연구비에서 자유로워져야 감염병 극복한다 | 과학자·언론인 감염병 예측 불가, 광범위한 연구 필요2020 과학기자대회 5일 KIST서 온·오프라인 개최 | 뉴스 | 현장 | 2020 과학기자대회가 5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감염병 R&D와 핵폐기물, 원격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사진=유튜브 캡쳐] 감염병 연구만큼은 연구비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10년 투자했는데 답이 뭐냐며 투자 대비 성과만 강조하면 신약개발과 효과적인 기술은 나오지 못한다. 무엇보다 연구와 개발의 성격이 다름을 인정하고 구분해 투자해야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홍기종 대한백신학회 편집위원장은 5일 KIST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0과학기자대회(감염병과의 전쟁, 대한민국의 R&D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에서 감염병 연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미래 어떤 감염병이 닥칠지 모르는 데다 언제 빛을 볼지 모르는 감염병 연구만큼은 연구라는 기조를 가지고 연구비로부터 자유롭게 꾸준히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투자가 기반이 돼야 실제 팬데믹에서 백신·치료제 등에 개발에 속도가 붙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나선 홍 편집위원장은 빈번해지는 질병과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보장장치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보건안보가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 어떤 바이러스가, 질병이 유행할지 예측을 하기 어려운 만큼 사전 대비를 통한 예측을 기반으로 한 선제 기술 개발, 선택과 집중보다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많은 병원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다소 소모적인 연구개발에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24 |
99 | 감염병 시대, R&D 어떻게?···2020 과학기자대회 개최 | 5일 1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감염병·과학언론 역할·원격의료·사용후 핵연료 등 다뤄 | 뉴스 | 행사 | 감염병 시대의 연구개발, 과학언론의 역할, 원격의료의 미래 조망 원자력계의 뜨거운 쟁점인 사용 후 핵연료 관리도 다뤄 2020과학기자대회, 11.5(목)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학적 현안과 이슈들에 대해 언론인, 연구계,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397 |
100 | 기적의 항암제 CAR-T로 승부수, 30명 벤처가 쓰는 신화 | [젊은창업가①]김건수 큐로셀 대표, 누적 투자액 615억원LG생명과학·차바이오텍 등 거쳐 창업···면역항암제 도전장CAR-T 최고 전문가 영입, 삼성서울병원 내 GMP시설 구축 | 뉴스 | 기획 | 미래는 불확실 세계입니다. 꿈꾸는 이들로 세상은 변합니다. 기술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젊은 창업가들입니다. 자신만의 꿈을 꾸고 오지 않은 미래로 나아갑니다. 기술 변화와 신종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이들입니다. 대덕넷 창립 20주년을 맞아 젊은창업가들이 바꾸는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조명합니다. 기획 시리즈명은 젊은 창업가입니다. 매주 보도될 기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편지> 큐로셀은 2016년 12월 대전 유성구 부지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CAR-T세포 치료제만을 개발하는 벤처로 현재까지 총 615억원을 투자 받았다. 사진 가운데는 김건수 대표. [사진=큐로셀]36명 벤처가 없던 길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기적의 항암제라 불리는 CAR-T세포 치료제만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바이오벤처 큐로셀 얘기다. CAR-T세포 치료제는 말기 혈액암 환자 치료에서 80%까지 차도를 보이면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허가한 면역항암제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 기술 축적이 이뤄지지 않아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대덕 바이오벤처 큐로셀은 글로벌 제약사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입증하며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큐로셀은 T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붙이는 유전자 조작을 넘어 면역관문 수용체 2종(PD1, TIGIT)을 제거하는 독보적 기술로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대다수가 면역관문 수용체 하나(PD1)만을 제거한다. T세포 표면에는 면역관문 수용체가 여러 개 있는데, 여기에 암세포가 악수를 하듯 들러붙으면 T세포가 기능을 상실한다. 김건수 대표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T세포에 CAR를 붙이는 건 어느 기업이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PD1 면역관문 수용체 하나만을 제거하지만, 내부에서 여러 조합을 테스트해본 결과 PD1과 TIGIT을 없앴을 때 CAR-T 치료 효능이 극대화된다고 했다. |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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